본격적인 스키장 시즌이 돌아오면 많은 이들이 스키장을 찾고 있습니다. 새하얀 설원 위에서 스키, 보드를 타고 미끄러지듯 내려오면 그동안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황홀한 기분을 느낄 수 있데요.
이렇게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고 겨울 스포츠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스키장에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스키장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한 번씩 확인한 뒤 스키장에 방문하면 더욱더 재미있게 스키장을 즐길 수 있습니다. 1. 선크림 챙기기
스키장을 방문할 때 선크림은 필수품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겨울에 무슨 선크림이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새하얀 스키장 설원 위 자외선은 여름 해변만큼이나 강력하기 때문에 스키장을 방문하기 전 선크림은 꼭 챙겨야 하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는 큰코다칠 수 있습니다.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스키장에서 신나게 놀고 숙소로 돌아오면 피부가 새까맣게 그을린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하얀 눈으로 덮인 슬로프에 반사되는 자외선은 여름 해변만큼이나 강력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주 적절한 예시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스키, 보드 강사들의 얼굴을 보면 바로 이해가 갈 것입니다. 하루 종일 새하얀 스키장 슬로프 위에 있는 강사들의 얼굴은 대부분 까만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스키장에서도 나의 소중한 피부를 지키고 싶으시면 무조건 선크림은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아이템입니다. 2. 헬멧, 고글, 장갑 챙기기
헬멧, 고글, 장갑을 챙기자/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스키장을 매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스키장을 처음 방문하거나 오랜만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없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기에 꿀팁으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제는 선택이 아닌 자신의 안전을 위해 필수품이 된 헬멧/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스키장에서 헬멧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매년 스키장 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자신의 안전은 자신이 지켜야겠습니다.
헬멧은 안전뿐만 아니라 영하의 날씨에서 체온을 빼앗기지 않게 하는 방한 효과도 있어 이번 겨울 스키장을 방문하기로 마음먹었고 매년 스키장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하나쯤은 구비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신의 눈을 지켜줄 고글/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고글은 또한 스키장에서 나 자신을 지켜줄 아이템입니다. 위에서와 같이 스키장의 자외선은 어마어마합니다. 이에 고글은 자신의 눈을 자외선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으며 바람과 이물질로 인해 눈을 보호할 수도 있는 아이템이니 꼭 구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갑 또한 자신을 지켜줄 필수 품목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장갑 또한 필수 품목입니다. 차가운 겨울 자신의 손을 지켜줄 수 있는 것은 장갑뿐입니다. 또한 맨손으로 스키나 보드를 타게 되면 동상의 위험뿐만 아니라 스키, 보드 장비로 인해 입을 수 있는 상처도 보호해 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대여점에서 빌리는 것은 질이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매년 스키장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하나쯤 구비해 놓는 것이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헬멧과 고글은 대여점에서 빌릴 수도 있지만 여러 사람이 돌려쓰기에 성능이 온전하지 못할 수 있으며 장갑은 무조건 구매를 해야 하기 때문에 방문 전 꼭 구매하셔서 구비 후 스키장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3. 정설 시간 체크
스키장 마다 정설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하는 스키장의 정설 시간을 체크하자/사진=웰리힐리 파크 홈페이지, 게티이미지뱅크
모든 스키장에는 정설 시간이 있습니다. 이는 스키장 슬로프에 눈이 한쪽으로 몰리거나 뭉쳐 있는 것을 고르게 펴내 보다 안전한 슬로프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하는 것으로 스키장마다 정설 시간과 정설 시 소요되는 시간이 다르기에 방문하는 스키장의 정설 시간을 꼭 체크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블루투스 인터콤 헤드셋
모터사이클 헬멧용으로 개발됐던 블루투스 인터콤 헤드셋/사진=세나코리아 홈페이지
스키장에 방문하면 헬멧 옆에 마이크를 달고 있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블루투스 인터콤 헤드셋에 연결된 마이크인데 원래 모터사이클 헬멧용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제작된 것이지만 이제는 사용 용도가 넓어지면서 자전거, 스키, 보드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먼 거리에서도 서로 대화가 가능하다./사진=세나코리아
스키장을 같이 방문한 친구 또는 연인,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이야기하는 것에 무리가 없으며 최근 들어서는 강습 시에도 블루투스 인터콤 헤드셋을 이용해 거리가 멀어졌을 때 코칭을 하기 위한 용도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키장을 방문하기 전 세나를 헬멧에 부착하고 스키장을 방문한다며 더욱더 재미있는 라이딩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스키장 방문 전 꼭 확인하자
확인 후 스키장을 방문해 안전하고 재밌는 라이딩을 하자/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렇게 스키장을 방문하기 전 알아두면 좋은 꿀팁을 알아보았습니다. 위 내용들을 참고해 스키장을 가기 전 빠뜨린 것이 없는가를 확인해 보고 방문한다면 더욱더 안전하고 재미있게 스키장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막 시즌을 시작한 스키장, 아직 한 번도 방문을 안 해보셨다면 이번 겨울 한 번쯤은 방문해 겨울 스포츠의 재미를 느껴보는 것을 추천하며 매년 방문하셨던 분들은 이번 겨울에도 안전하고 재미있는 라이딩을 즐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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