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포르쉐 타는 젊은 사장, 알고 보니 마약 조직 총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02 22:07:13
조회 35 추천 0 댓글 0
														

보안 기능이 강화된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 판매했다.


a1692daa343769e87eb1d19528d52703d01e65b8737fb0ec


20대 대학생부터 10대 고등학생까지 모여있는 '마약조직' 경찰에 붙잡혔다.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전국에 액상 대마 등 마약류를 판매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텔레그램 메신저는 보안 기능이 강화되었고 이를 악용한 것이다.


울산경찰정은 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을 혐의로 총책 A씨 (20대 초반) 등 마약상 19명을 붙잡아 이 중 9명을 구속했다. 또 이들에게 마약류를 구매한 15명도 검거했으며 그 중 11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텔레그램을 통해 서울과 경기, 부산 등지의 구매자들에게 마약류를 판매하여 14억원의 범죄 수익금을 얻은 혐의를 받는 중이다.


a1692daa34376ae87eb1d19528d527036230fe401d14eb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텔레그램 내에 마약 판매 광고 채널 5개를 운영하면서 범행을 저질렀다. 텔레그램 광고 채널은 일종의 비공개 채팅방으로, 채널 주소를 입력하거나 링크를 받아야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경찰은 현재 채널에 입장한 회원은 30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A씨 등이 판매한 마약류는 액상 대마와 극소량을 통해서도 강력한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LSD’ 같은 것들이다. 이는 베트남 등의 일부 해외 국가에서 ‘직구’로 몰래 들여온 마약류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던지기 수법을 사용했다.


a1692daa34376be87eb1d19528d5270397940a47290129


특히 마약상들의 수업을 살펴보면 지능적으로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온 오프라인 방식 구분 없이 판매했는데, 먼저 원룸 주택가 80여 곳의 전기 배전함과 실외기 등에 마약류를 미리 숨겨둔 다음 해당 지역 구매자들이 직접 찾아가게 하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사용했다. 마약 대금은 추적이 어려운 가상화폐를 통해 당일 시세를 계산하여 받았다.


고등학생과 사회초년생들이 마약 운반책을 했다.


a1692daa34376ce87eb1d19528d527034ce68493146c367d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마약 운반책 중엔 월급을 받는 고등학생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대부분의 조직원이 대학생 및 사회 초년생들이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을 구입했다가 돈은 떨어지고, 마약은 필요해지니 마약을 운반하는 범죄에 가담하게 된 사례가 많았다"고 전했다.


a1692daa34376de87eb1d19528d5270395b5c7c9f833b0


A씨 등은 다른 마약상의 마약 대금도 가상화폐로 바꾸어 주었다. A씨 쪽 대포 통장에 현금을 이체한다면 가상화폐 전자지갑으로 보내는 방식을 사용했다. 그렇게 170억 상당의 불법 자금을 가상 화폐로 바꾸어 주고 수수로는 10% 정도를 챙겼다.


마약 대금으로 초호화 생활을 했다.


a1692daa34376ee87eb1d19528d52703b3c8097a9a064c02


경찰 측에서는 "총책임자라고 할 수 있는 A씨는 서울 성수동 고급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으며 1억원이 넘는 포르쉐 등 고가의 외제차를 타고 다녔다. 성수동 카페를 사들여 운영하였으며 강남 고급 술집도 드나든 것으로 조사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죄 수익금을 전부 몰수 후 추징 보전하며 현금 및 귀금속 8600만 원 상당을 압수했다.


울산 경찰청은 A씨 등의 정확한 범죄 수익금 규모를 계속 조사하고 있는 한편, 해외 마약류 공급 조직과 자금 세탁을 의뢰한 또 다른 마약상을 쫓고 있다.


▶ “이거 피로회복제야”라고 속이고 의식 잃자, 동료 여직원 성폭행한 식당 주인

▶ 문신 드러내며 “돈 내놔” 협박, 수천만 원 갈취한 조폭 일당 검거

▶ '이승기 갈등' 후크 대표 권진영, 마약 혐의로 검찰 송치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383 푸틴 때문에 유럽 기업 144조 손실... 빨리 탈출하라 경고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41 0
382 영화 밀수 300만 돌파에 OST까지 인기몰이 中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258 0
381 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돈 줄 테니까 신상 내려라”… 유튜버 협박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277 0
380 후쿠시마 오염수 8월 말 방류 전망에 인천시 특별 단속에 나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36 0
379 ‘계속 가고 싶은’ 서울 근교 예쁜 카페 추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34 0
378 예금금리 4% 진입. 대출금리 동반 상승 우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34 0
377 "이런 곳이 실제로?"... 세계에서 가장 비현실적인 여행지 5곳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51 0
376 “해외보다 더 해외 같다는”... 국내 럭셔리한 풀빌라&리조트 TOP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6 504 0
375 ‘입수 금지’ 어기고 바다에 들어간 피서객 2명 순식간에 휘말렸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6 147 0
373 ‘더 이상 못 참겠다’ 잼버리에서 성범죄 일어나… 한국 대원들도 퇴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6 85 0
372 충주 남한강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 떠올랐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6 74 0
371 ‘실종된 지적장애 여성’ 5년간 30대 부부의 노예였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5 49 0
370 “재미 삼아 장난으로 올렸다”… 살인 예고 글 작성자 줄줄이 잡혔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5 208 0
369 “지드래곤과 PSG의 콜라보”... ‘피스 마이너스 원’ 유니폼 협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463 0
368 롤스로이스 문신남, "차 밑에 사람 있어요"... 주변 행인 외침에도 엑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447 0
367 기아, 단종됐던 레이 EV 5년 만에 재출시 210KM 주행 가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34 0
366 노빠꾸 탁재훈 "솔비씨 벌크업 하셨어요?..." 무시하는 솔비에 누리꾼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130 0
365 한국자동차기자협회 8월의 차 벤츠 ‘EQE SUV’ 선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133 0
364 경찰청장 “흉기 난동 범죄에 총기·테이저건 적극 사용할 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118 0
363 워라벨 찾아 건설 현장 찾는 20·30대 여성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55 0
362 대전 고등학교서 칼부림 사건 발생… 교사 의식 없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148 0
361 ‘외국인들이 환장한다.’ 우리나라에 여행 오면 무조건 간다는 장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206 0
360 흉기 난동 살인 예고 글 잇따라.. 이번엔 오리역 시민들 불안감 커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166 0
359 "3대장으로 불리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3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31 0
358 “좋은 친구가 되고싶네요”혼자 사는 20대女 집 앞에 쪽지 남긴 50대男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81 0
357 서현역 인근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 발생… 10여명 부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326 0
356 “너 좀 한다?”... 반 다이크, 김민재와 '투샷' SNS에 자랑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92 0
355 "순진한 10대 여학생 다 데려와"... 성매매 강요 디스코 팡팡 업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145 0
354 '세월호' 도피 중이던 유병언 차남 유혁기, 내일 국내 송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53 0
353 '생존 게임'... 되어버린 새만금 잼버리, '나라 망신' 행사 비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135 1
352 블랙핑크 지수·안보현 열애 인정, "용산 집 데이트 까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570 0
351 성시경, “인사 제대로 안 해 김종국한테 맞을 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157 0
350 미국에서 단돈 5만 원에 삼성 Z플립5 구매하는데... 국내소비자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700 1
포르쉐 타는 젊은 사장, 알고 보니 마약 조직 총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35 0
348 “이거 피로회복제야”라고 속이고 의식 잃자, 동료 여직원 성폭행한 식당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32 0
347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주호민, 장문의 2차 입장문 게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88 0
346 전기차 추월하나 하이브리드차 인기 '급상승'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386 0
345 BJ 양팡, 생방송 중 의문의 남성들에 ‘살해 협박’당해...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167 0
344 문신 드러내며 “돈 내놔” 협박, 수천만 원 갈취한 조폭 일당 검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105 0
343 PSG 이강인, 전북전 출전 여부 팬들 기대 '최고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107 0
342 현 K리그 프로 축구 선수 '불법 도박' 적발... 구단에선 방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191 0
341 오스템임플란트 상장폐지 확정, 3일부터 11일까지 정리매매 진행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42 0
340 "보기만 해도 설레는"... 인천의 '단풍놀이 명소' 4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418 0
339 오스템임플란트 상장폐지 확정, 3일부터 11일까지 정리매매 진행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24 0
338 "삼척에 맨시티 축구학교를?"... 서울 광화문서 파트너쉽 논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1 88 0
337 "추억의 인터넷편지"... 이달 폐지, 이젠 훈련병도 '카톡'으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1 98 0
336 신용점수 900점인데 '대출 불가' 치솟는 연체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1 21 0
335 '육류는 NO' 비건 인플루언서 39세에 숨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1 114 0
334 "곰팡이 핀 썩은 고기 먹였다"... 인권침해 고발한 일본 스모선수, 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1 28 0
333 주호민 사건 특수교사 복직, '경기도 교육청' 직접 나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1 94 0
뉴스 김장훈, 12월 AI 콘서트 '토닥토닥' 개최....신비한 영상체험 '커밍순'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