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검사 놈아 시원하지”… 반성 따윈 없이 또 살인한 60대 사형 선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25 13:53:37
조회 38 추천 0 댓글 0
														

법정 최고형 사형을 선고한 재판부


a15f1cab1d2769e87eb1d19528d52703f3c547a4ef3ee0


2명을 살해하고, 4명을 죽이려다 미수에 그친 60대 A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선고됐다. 그는 사형 선고 이후 재판부를 향해 손뼉을 치거나 검찰을 조롱하는 발언을 하는 등 마지막까지 반성하지 않는 모습으로 법정을 나갔다.


지난 24일 오전 창원지법 형사4부(재판장 장유진)는 살인 및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68)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창원지법 315호 법정에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죄수복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작고 깡마른 체형인 그는 재판부가 선고를 진행하는 동안에도 당당했다. 또한 눈빛과 표정에서는 살기가 느껴질 만큼 강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인생의 절반가량을 감옥에서 보낸 A씨 출소 후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또 살인 저질렀다.


a15f1cab1d276ae87eb1d19528d52703d83908f4dd50a6


A씨는 지난 2월 27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한 주거지에서 말다툼을 하던 중 40대 동거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 됐다. 평소 동거녀 B씨와 금전적 문제로 다툼이 잦았고 다툼이 벌어지는 날이면 A씨는 B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했다.


사건 당일 또한 B씨와 다툼이 발생했고 도중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B씨를 잔인하게 살해했다. 이러한 살인을 저지른 A씨는 인생의 절반가량인 29년 8개월을 교도소에서 보냈다.


A씨는 1970년 소년범으로 처음 교도소에 수감됐다. 이후 징역형 15회, 벌금형 8회를 받아 사회보단 교도소가 더 친근한 사람이었다. 또한 A씨는 2004년 살인미수를 시작으로 이 사건을 포함해 다섯 번의 살인과 살인 미수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살인 및 살인미수 동기는 모두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번 사건은 A씨가 지난해 1월 살인죄 등으로 12년 복역을 마치고 나온 뒤 1년 2개월 만에 발생한 사건이다.


재판부를 조롱하며 반성하는 태도는 전혀 없었다.


a15f1cab1d276be87eb1d19528d52703967a5edc39e379


그는 이전 재판에서도 검찰과 법정을 조롱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으며 공판 도중 “검사 체면 한번 세워 주이소. 시원하게 사형 집행을 한 번 딱 내려주고”라고, 발언하거나 “재판장님도 지금 부장판사님 정도 되시면 커리어가 있습니다. 사형 집행도 아직 한번 안 해보셨을 거니까 당연한 소리라 믿습니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법원 선고가 있는 이날에도 A씨의 태도는 변함이 없었다. 재판부가 사형을 선고하자 웃음을 터트리며 자리에서 일어나 머리 위로 손뼉을 쳤다. 또한 선고 후 퇴청하면서 검사를 향해 “검사 놈아 시원하제?”라고 소리쳤다.


이날 재판부는 A씨의 끝까지 반성 없는 태도를 지적하며 사회와 영원한 격리를 주문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에 대한 반성과 죄책감을 찾아볼 수 없고 재범 위험성이 매우 높다”라며 “무기징역을 선고할 경우 가석방의 가능성이 열려 있어, 또 다른 피해자를 양산할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음에 가석방의 가능성조차 없도록 이 사회에서 영구히 격리돼야 할 필요가 그 누구보다 크다”며 사형을 선고한 이유를 밝혔다.





"도와주세요 아빠가 곧 출소해요"... 8년간 아빠한테 성폭행 당해, 父 9월 출소 예정

대법원장 후보자, 12세 아동 성폭행범 징역 10년서 7년으로 감형...

성범죄자 출소 8개월 만에 또 성폭행하려다 잡혔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632 "한글 보급은 일본이"... 20만 유튜버의 발언 논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138 0
631 "직장 그만두고 유튜버가 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숨겨진 함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170 0
630 ‘미우새’ 장윤정, 남편 도경완을 위해 출연료 조정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242 0
629 ‘7년 장수커플’ 윤현민-백진희, 열애 마침표 찍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320 0
628 "트렌디한 MZ 감성" 해외에서 흥행하는 ‘K팝 팝업스토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99 0
627 지리산 대화엄사, 살생이 아닌 자연으로부터 얻는 ‘비건버거 출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43 0
626 하니, '사랑과 거절' 시 발표에 모두 감탄... '선녀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113 0
625 ‘핑계고’ 송지효, "매니저 없이 직접 운전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250 0
624 이승기 美 투어 중 팬서비스 논란 해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212 0
623 '라디오쇼' 덱스, "이성이 말 한마디 없이 내 눈 쳐다보면 관심 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201 1
622 "언제 죽을지 모른다더라"... 정일우, 뇌동맥류 진단 후 솔직한 심경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97 0
621 "맛은 있는데 당은 무섭고"... 인기 절정 탕후루, 건강에 괜찮을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171 0
620 'EPL 득점왕 출신' 손흥민, 홀란드 나란히 해트트릭...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132 0
619 김민재, '190cm FW' 상대로 공중볼 경합 압도, 현지에서도 호평.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45 0
618 ‘2023 무형유산축전’ 우리 전통의 멋을 선보인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1 88 0
617 부산 폐목욕탕 폭발·화재… 소방대원 등 17명 부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1 114 0
616 이재명 피의자 출석 미루다 4일 만에 '소환 조사에 응하겠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1 70 0
615 강남母, “강남♥이상화 5년 동안 있었으니 이제 집에서 나가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1 108 0
614 홍진경의 ‘더 김치’ 미국 진출 본격화되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1 49 0
613 '신규 분양주택 부족' 집값 급등 예상하는 전문가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1 60 0
566 “잠시 인연 끊었다”... 이경실, 아들 손보승 혼전 임신 소식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645 0
565 "뾰족하면"... '선녀들' 전현무 지식에 전문가도 놀랐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118 0
564 700만 돌파, ‘엘리멘탈’이 써내려가는 새로운 역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120 0
563 ‘다시는 매몰차게 굴지 않겠다’ 안은진, 남궁민 죽음에 후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162 0
562 내달 2일, 세종시 ‘금강 청소년 축제’ 꽈추형·원슈타인도 온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35 0
561 '폭풍 운동'으로 몸무게 앞자리 4로 바뀐 40대 아나운서 근황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102 0
560 ‘캡틴 손흥민’, 플레이메이커 변신... 키패스 1위, 본머스전 완승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53 0
559 "후회 없이 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 할로웨이와 경기 후 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200 0
557 日 오염수 방류에 수산물 사재기 급증, 건어물 냉동수산물 없어서 못 팔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208 0
556 끝나가는 여름이 아쉽다면 ‘굿바이 속초 썸머 페스티벌’로 모이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66 0
555 세계 군사력 순위 6위 대한민국, 지금 북한과 전쟁하면 누가 이길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453 0
554 배우 이선균 ‘봉준호 키즈’ 와 호흡을 맞춘 까닭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371 1
553 '국민 사위' 고우림, 아내 김연아의 잔소리를 피하는 꿀팁 대공개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1035 23
552 ‘아라문의 검’에서 장동건 vs 이준기가 써 내려갈 신화의 시작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173 0
551 코미디언 백보람 ‘무한걸스’ 당시 신봉선과 감정싸움 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374 0
“검사 놈아 시원하지”… 반성 따윈 없이 또 살인한 60대 사형 선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38 0
549 "꼭 알아두고 가세요"... 해외여행 전 참고해야 할 각 나라별 에티켓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116 0
547 '마스크걸' 고현정, '이한별 싱크로율에 압도, 나나는 아티스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4 504 0
546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작한 일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4 64 0
545 마이바흐 첫 번째 순수 전기차 'EQS 680 SUV' 내년 출시 예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4 271 0
544 "인생샷 무조건 건져요"... 9월에 꼭 가봐야 할 핑크뮬리 명소 4곳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4 2388 1
543 ‘유퀴즈’ 정유미 이제야 밝히는 “이서진과의 열애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4 749 0
542 인천 송도 홈플러스 지하 주차장 천장 붕괴... 4년 전에도 비슷한 사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4 174 0
541 20대 취준생 83%, 대학생 97% 경제적 독립 못 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4 54 0
540 NCT 재현 호텔 방에 무단 침입한 외국인, BTS 정국 배달까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4 99 0
539 ‘라스’ 김지석 “나 때문에 동생 왕따 됐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4 185 0
538 스마트워치 밴드 조심하세요! 치명적인 박테리아가 득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4 374 0
537 대법원장 후보자, 12세 아동 성폭행범 징역 10년서 7년으로 감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37 0
536 내리막 걷던 '아이언맨' 로다주, 오펜하이머로 다시 한번 전성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199 0
535 차붐·클린스만 나란히... 분데스리가 대표 스트라이커 25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67 0
뉴스 ‘조립식 가족’ 하서윤, ‘K-전여친’ 도희주 캐릭터로 존재감 각인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