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4기 옥순, 블라인드에 올라온 저격글 급주목, 어떤 내용이길래?
ENA∙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14기 출연자 옥순(가명) 관련 블라인드 저격 글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옥순(14기) 방송에서도 저러고 있네'라는 제목의 공격적인 글이 게시되었다..
글쓴이는 자신을 옥순과 같은 항공사에 근무한 승무원이라고 이야기 했다..
작성자는 "저 언니랑 같이 비행한 적 있는데 진짜 실제로도 저랬다"라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옥순이) 아기 같이 군다고 해야 하나. 뭔가 대화할 때 핀트가 안 맞았다. (성격이) 특이하다고 생각했다"라며 그 당시에도 이상한 사람이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이는 분명 나보다 훨씬 많은데 왜 저렇게 눈치가 없지?"라며 "유부남 얘기는 몇 년 전에도 처음 보는 한국인 크루인 나에게도 했다. 그래서 내가 언니 그럼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끊으셔야 할 것 같다고 하니까 원하는 대답을 못 들어서 삐친 기억이 난다"라고 언급했다.
또 글쓴이는 "카타르 도하에(서) 워낙 건설회사 유부남들이 총각 행세를 많이 하긴 한다"라고 사실인 것처럼 이야기 했다.
마지막으로 "옥순 언니는 인스타그램 태그에 카타르 승무원인 걸 너무 티 냈는데 요즘은 인스타 잠깐 닫은 것 같다"라며 "남 눈치 안 보는 것은 맞는 것 같다"라고 추가적인 설명을 했다.
현재로서는 해당 비판 글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옥순은 아직 이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해당 글은 논란이 커지자 삭제되었다.
이전에 옥순은 '나는 솔로'의 17일 방송에서 영수(가명)와의 대화로 인해 여러 비판을 받았다.
그녀는 방송에서 영수가 현숙(가명)을 챙기는 것을 보고 "나도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해본 적 없냐? 혹시 그분은 노력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남성들이 나를 선택했기 때문에 이제 나는 악녀가 됐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숙을 지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서운함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일부 관객들은 이 발언이 영수와 현숙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결국, 옥순은 19일 인스타그램에 "나는"나는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 안 해봤냐. 그분은 노력 안 한 것일 수도 있다. 남자분들이 날 선택했다는 이유로 저는 지금 악녀다. 다른 분들이 거의 현숙 편을 들고 있다"라며 "저는 '나는 솔로' 촬영 이틀 전에 갑자기 합류했다. 여러 가지로 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촬영에 임하게 돼 복장도, 언행도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불편한 부분이 많이 있었을 것 같다"라며 "방송의 모습은 내 본래 모습과는 달리 보이는 부분도 있으니 부디 이해해 주시고 마지막까지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사과하였다.
14기 옥순 "나는솔로" 충격적인 이유 따로 있었다
'나는 솔로'의 14기 첫 주인공으로 등장한 것은 역시 옥순이었다.
12일에 방영된 14기는 '골드 미스&미스터' 특집으로, 대부분의 출연자들이 40대였다. 옥순은 결혼을 지연시킨 원인으로 "카타르에서 오래 머물렀다"고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옥순은 세계 여행이 즐거워서 8년 동안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했다고 밝혔다. 비행 시간이 너무 많아 남성을 만날 시간이 없었던 것으로, 2021년 4월에 최종적으로 귀국해 현재는 다른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보다 '나는 솔로'를 계속 주장해야 했던 이유는 다른 것이었다. 연간 다섯 명이나 되는 결혼한 남성이나 파트너가 있는 남성들이 싱글인 척 접근해왔기 때문이다.
이런 경험을 한 뒤로는 당연히 남성에 대한 신뢰가 약해질 수밖에 없다. 옥순은 "의심이 상대를 밀어내고 마음을 닫게 만든 것 같다"며, 이번 '솔로나라' 14번지에서는 "이제 더 볼 것도 없다는 상황을 바라고 있다"고 고백했다.
옥순은 영수가 상추를 씻기 전에 셔츠 소매를 올리는 모습에 좋은 첫인상을 가지게 되었다. 소매를 올리라고 먼저 언급했던 순자의 얼굴 표정이 좋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지만, 결국 옥순은 영수, 영호, 영식 세 남성에게 첫인상에서 선택을 받았다.
SBS플러스와 ENA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가 또 다시 출연자의 사생활 문제로 이슈가 되었다. 이번에는 14기 출연자인 영철이 문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5일, 영철의 전 약혼녀라고 주장하는 A씨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철에 대한 다양한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영철이 '나는 솔로'에서 여성들과 접촉하는 것을 비난하면서 "혼인빙자 사기는 증거를 확보하기 어려운 범죄이며, 명확한 증거가 없다면 변호사도 사건을 수임하지 않는다"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영철이 자신을 대상으로 금전 사기를 저질러 건물을 지었고, 동업 사기로 2년 동안 일시킨 뒤 억울하게 빚만 남기고 무력으로 퇴출시켰다고 주장했다.
A씨는 "2022년 봄에 형사소송 2건을 제기했고, 한 건은 종료되었고 한 건은 진행 중이다"라며, 종료된 건은 건물주인 아버지와의 송사이고, 진행 중인 건은 영철과의 형사 8종 송사라고 밝혔다.
A씨는 영철이 동업 관계를 끊은 후에도 금전 정산을 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소유물을 무단으로 이전하고 당근마켓에서 팔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의 명의로 등록된 원두 제조업 허가를 건물주가 직권으로 취소하고 자신들의 명의로 새로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이 사기 사건은 1차 건축자금 금전대차 사기와 2차 투자제안(동업 경영, 혼인빙자) 사기로 이루어져 있다"며, "빚을 갚느라 고소를 바로 못했더니 1년 뒤에 오히려 자신이 횡령으로 고소를 했다. 그 이후에도 무고 판결이 나왔는데, 그 사이에 '나는 솔로'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A씨는 영철이 연애프로그램에 나와서 다른 여성에게 사기를 칠 수도 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폭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영철과의 문자 메시지 캡처도 여러 건 게재했다.
현재 '나는 솔로' 제작진은 A씨의 주장을 확인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영철은 A씨의 폭로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상 사진을 올리고 근황을 공유했다. 팬들은 "진실을 알고 싶다"는 댓글을 남겼지만 영철은 답글을 남기지 않았다.
영철은 '나는 솔로' 14기에서 호텔을 운영하며 여성 출연자 정숙에게 일편단심을 보여준 것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숙을 밀어내며 관심을 받았다. '나는 솔로' 14기는 31일에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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