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억 신혼집, 이다해가 원하는 대로…" 세븐이 인테리어 싹 바꿔준 이유
지난 29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에서 세븐과 이다해 부부의 결혼식 현장과 함께 달달한 신혼생활 모습을 공개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지난 5월에 부부가 된 세븐과 이다해의 현장이 최초로 공개됐으며 세븐이 이다해를 깨워 아침을 차려주는 등의 신혼의 달달함이 묻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결혼식에는 역대급 하객들이라 불리는 '지드래곤, 대성, 태양, 권상우, 차태현, 오연수' 등 수많은 가수와 배우들이 참석했다.
세븐은 결혼식장에서 아버지 없이 혼자 버진로드를 씩씩하게 걸어오는 이다해를 마중 나가기도 해 감동을 안겼다. 또 이다해 몰래 프로포즈 영상을 결혼식장에서 공개하며 신부는 물론 하객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프로포즈의 대상은 신부 이다해가 아닌 장모님이 될 어머니였으며 세븐은 "다해씨에겐 프로포즈를 했다. 그런데 장모님이 되실 어머니께는 아무런 말도 못해 지 자리를 빌어 장모님께 정식 프로포즈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모님의 손을 잡고 무대에 올랐으며, "다해를 저한테 보내는 게 아닌, 제가 어머니 아들이 되어 드릴게요. 사랑합니다" 라며 무릎을 꿇고 장모님에게 반지를 내밀어, 장모님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운명' 방송화면 결혼 이틀차를 맞은 세븐과 이다해 부부의 일상생활 모습도 SBS 동상이몽 너는 내운명2 에서 공개됐다. 세븐은 이다해보다 더 일찍 일어나 이다해가 먹고 싶다고 한 요리들을 준비하며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었다.
서툰 솜씨로 계란말이, 매운 라면, 치킨버거를 정성스럽게 차리며 "다이어트 한다고 먹지 못해서 오늘 치팅데이를 만들어보자 해서 준비한 것"이라며 이다해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침 준비가 끝난 세븐은, 이다해를 깨우며 그녀를 향해 "아가~일어나" 라고 부르며 깨웠다. 잠에서 깬 이다해는 세븐이 정성껏 준비한 아침을 먹으며 "진짜 맛있다. 대박이고 너무 행복하다"고 놀랐다.
세븐은 이다해에에게 "팬분들이 지어준 우리 커플의 이름이 바로 '해븐'이지 않냐"면서 "해븐 다운, 해븐 같은 결혼생활을 해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그 해븐 만들어줄게. 잘 살아보자" 서로 마음을 다졌다.
세븐과 이다해는 연인이 되기 전에 친구사이로 지냈던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세븐이 군복무 시절 논란이 있었을 때도 이다해가 옆에서 큰 힘이 되었다고 밝힌 바 이 있다. 누리꾼들은 "역시 힘들 때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최고다" 라고 공감했다.
시세 46억 신혼집 이다해가... 세븐은 혼수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운명' 방송화면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세븐과 이다해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공개된 신혼집은 새로운 집이 아닌,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되어 왔던 이다해의 집이었다. 세븐이 이다해의 집으로 들어왔다고 알리며 "새 보금자리는 엄두가 안났다"고 밝혔다.
이다해는 "짐을 합쳐서 제가 살던 집을 신혼집으로 하기로 했다"며, 이에 대해 세븐은 "저는 뭐 선택권이 없다. 하자는 대로 했다."고 말하며 이다해의 뜻을 존중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이다해의 집으로 신혼살림을 합치는 대신, 세븐은 "주방 인테리어를 새로 했으며 냉장고, 김치냉장고, 와인셀러, 식기세척기 같은 전자제품을 다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동상이몽 MC이현이는 "인테리어만 바꿔도 새 집이 된다" 며 공감했고, 한영은 "저희는 바뀐게 없다. 남편이 몸만 들어왔다. 총을 들고 왔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에서 공개된 이다해와 세븐의 신혼집은 엔티크한 분위기로 우드, 화이트 톤의 고급스러운 느낌이 잔뜩 묻어나는 곳이었다. 이다해가 집을 하는 대신, 세븐은 혼수템으로 주방 인테리어를 풀 체인지 한 것이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운명' 방송화면 한편 세븐과 이다해의 신혼집은, 이다해가 2013년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고급 빌라로 알려져있다. 당시 이 빌라는 매입가 25억 9445만원이었으며, 전용면적491㎡, 540㎡ 의 두 타입이라고 알려져있다.
가장 최근에는 491㎡ 기준 46억원으로 매매가 되었으며, 이는 2년전인 2021년 10월에 매매된 가격이다. 빌라에는 이민호, 최지우, 권상우 등의 연예인들이 거주하고 있어 5월 신혼을 시작한 세븐과도 이웃이 되었다.
신혼여행을 다녀온 이다해, 세븐 부부는 가장 먼저 세븐의 방으로 들어갔다. 세븐은 방에 들어서자 마자 본인이 아끼는 피규어를 정리했는데 정작 눈에 띄는 것은 세븐 방에 침대가 하나 더 있는 것이었다.
제작인은 부부에게 벌부터 각방을 쓰는 거냐며 질문했고, 이다해는 딱 잘라서 "그럴 생각 없다"고 전했다. 이어 세븐이 "각방쓰고 이러는 걸 싫어한다. 손님들이 오면 사용하기도 하고, 낮잠자는 곳" 이라 밝혔다.
세븐은 결혼식 당시 혼인서약서를 낭독하며 "8년 전에는 오늘이 올 줄 몰랐다, 나에게 과분하고 훌륭한 당신이라 망설였다" 고 고백했고, 이에 이다해는 "힘든 시기를 겪던 당신, 선뜻 다가오지 못했다"며 간접적으로 세븐의 군복무 시절 논란을 말하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다해는 "그 때 누구보다 순수했던 당신의 눈을 봤고, 그런 당신의 그림자가 되고 싶었다"며 고백했다. 이에 세븐은 "8년전 내 고백을 받아줘 고맙고,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사랑한다." 하며 이다해에게 입맞춤 했다.
스튜디오에서 세븐과 이다해의 결혼식 모습과 신혼생활 모습을 본 '한영'은 결혼식을 또 하고 싶다며 부러워 하는 모습을 보다. 또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남편이 코를 두 번 했다"며 남편의 비밀도 폭로해 놀라움을 샀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