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백시(첸-백현-시우민), SM 전속계약 해지 통보 하게된 이유
엑소(EXO)의 멤버들인 백현(본명 변백현), 시우민(본명 김민석), 첸(본명 김종대)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위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재학 변호사는 오늘 아침, "우리 아티스트들은 지난 3월 21일부터 법률 대리인을 통해 SM에게 총 7번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를 통해 정확하고 투명한 정산 내역과 그 근거를 요청했으나, SM은 결국 그러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법률 대리인은 "SM이 아티스트들과 12~13년에 걸친 장기 계약을 체결한 후, 그 기간조차 부족하여 추가로 후속 전속계약서를 작성, 최소 17년 이상의 계약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라며, "연습생 기간까지 합하면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SM은 그들의 지배적 위치를 활용해 아티스트들에게 '노예 계약'을 강요하고 있다는 점에 아티스트들이 불만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현, 시우민, 첸은 SM이 정산자료 등의 제공을 이행하지 않은 것이 전속계약 해지의 이유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번 내용증명을 통해 5월 31일까지 정산 자료 사본을 제공할 것을 요청했지만, SM이 이를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6월 1일인 오늘,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SM이 정확한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은 경우, 왜 정산 자료 및 정산 근거를 제공할 수 없는지에 대한 근거가 없다며, "SM에 대한 정확한 정산 내역 확인을 위해 정산금지급 청구 소송을 비롯한 모든 민사, 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선언했다.
백현, 시우민, 첸은 또한 "SM이 아티스트들과의 계약 기간이 7년이며, 해외 활동을 하는 경우 추가로 3년을 연장하는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의 메시지와 이 법적 대응에 필요한 용기에 주목해 주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를 지지해 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고마움과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아이돌 그룹 엑소는 앞으로의 그룹 활동을 예고하고 있었지만, 백현, 시우민, 첸의 계약 해지 소식이 이어지면서 그룹의 향후 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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