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루, 1년 징역형 구형 받은 이유
음악가 이루(본명 조성현, 40세)가 음주운전과 동승자를 이용한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징역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하여 검찰은 1일에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 이루의 범인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에 대한 공판에서 이루에게 1년 징역과 10만원 벌금을 부과하라는 요청을 제출했다.
검찰은 이루가 처음으로 법을 위반했지만, 반복적인 음주운전으로 인한 처벌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루의 변호인은 이루가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하고 깊은 반성을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이루가 인도네시아 한류 선도자로서의 공적과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부양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선처를 요구했다.
이루는 지난해 9월에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 후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되었고, 이후 동승자인 여성 프로골퍼 A씨가 운전을 맡았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루가 A씨의 거짓 진술을 조장한 사실을 밝혀냈으며, 이를 근거로 범인도피 교사 혐의가 아닌 방조 혐의로 기소하였다.
또한 이루는 지난해 12월에 술에 취한 지인에게 자신의 차량을 주차하게 하고, 이후 음주운전을 했다가 서울 강변북로에서 가드레일에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때 이루는 시속 180㎞로 운전하였고, 적발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75%였습니다.
한편으로, 이루는 가수 태진아의 아들로서, 2005년에 데뷔하여 '까만 안경' '흰 눈' 등의 곡을 불렀습니다. 그 후에는 '당신은 너무합니다'(2005), '비밀의 남자'(2020), '신사와 아가씨'(2021)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여 배우로도 활동했다.
가수 이루는 첫 번째 앨범 '다시 태어나도'와 두 번째 앨범 '까만 안경'의 성공을 통해 발라드 가수로서의 인지도를 높였다. 그러나 군 복무 후에는 그의 이미지가 약화되어 이전처럼의 인기를 유지하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이루의 두 번째 앨범의 타이틀곡 '까만 안경'이 인도네시아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되었고, 이로 인해 이루는 한순간에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로 인해 그는 주요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고, 2만 명의 관객이 참석한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어 그의 인생에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당시 팬들은 이루가 인도네시아에서 유명해진 것을 듣고, 그가 자신들이 잘 알지 못하는 국가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이 알지 못한 것은 인도네시아가 2억 4천만의 인구를 가진 세계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로, 국제적으로 매우 큰 시장이라는 사실이었다.
2012년부터 이루의 인도네시아에서의 인기는 멈추지 않았고, 그는 인도네시아 TV에 출연하는 횟수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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