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칭계정 주의하세요" 박서진, 인스타 사칭계정 유튜브 가짜뉴스에 일침
가수 박서진이 사칭 계정과 가짜뉴스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서진은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을 사칭한 SNS 계정과 가짜뉴스를 담은 유튜브 영상 제목을 공개했다.
그는 “인스타 사칭 계정과 유튜브 가짜뉴스가 사실인 것처럼 업로드되고 있다”며 “인스타 사칭 계정 주의하시고! 유튜브 가짜뉴스는 보지도 듣지도 말아달라” , "어떻게 말해야 할지… 방송이니까 그냥 좋게 봐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 2' 탈락 이후 새 미니 앨범 '춘몽'으로 가요계 컴백하는 박서진이 서울 마포구 용강동 한 카페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가졌다. '미스터트롯 2'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 내공을 엿보였던 박서진이었다.
탄탄한 팬덤의 지지를 받으며 온라인 인기 투표에서 줄곧 상위권을 지켜냈던 박서진은 '1대 1 데스매치'에서 안성훈에게 패배하며 '미스터트롯 2'에서 탈락했다. 처음부터 '우승'을 목표로 '미스터트롯 2' 도전장을 내민 것은 아니었다.
수년 전만 해도 자신보다 더 간절한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는 이유로 '미스터트롯' 참가 생각도 없던 그가 서류 접수 일주일 전까지 고민했던 이유는 '인지도' 때문이었다.
박서진이란 이름보다
'장구 치는 개'로 유명세 떨쳐
"사람들에게 '박서진 알아요?' 물어보면 '잘 모른다'고 답해요. 그런데 '장구 치는 걔'라고 하면 아는 사람이 절반 이상이죠. 그래서 '미스터트롯 2'에 참가하기로 결심하게 됐어요.
'미스터트롯' 시즌1 때는 오만했죠. 건방진 소리일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미스터트롯 2' 서류 접수 일주일 전에 마음을 바꿨어요.
박서진이라는 이름을 조금 더 알리고 싶은 마음이 컸죠. 그동안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는 우물 밖으로 나가고 싶었던 저의 발악 혹은 외침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스터트롯 2'을 통해 박서진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그는 "평소 하던 대로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무대에 올랐다. 준비를 많이 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막상 큰 무대에 올라가서 2층 마스터들에게 심사받는다는 생각이 드니까 그때부터 떨리더라"고 떠올렸다.
예선 첫 무대부터 마스터들의 애정 어리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이 쏟아졌다. 당시 너무 떨린 탓에 누가 어떤 조언을 해줬는지 기억은 안 난다는 박서진은 "방송을 보니까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더라"며 웃었다.
트레이드 마크인 장구를 내려놓고 무대 위 오롯이 노래에 집중하는 박서진의 모습은 낯설면서도 신선했다. 화려한 퍼포먼스가 아닌 출중한 가창력으로 승부수를 건 박서진의 진정성이 돋보였다.
이어 “조회수가 안 나와야 제작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서진은 2013년 싱글 앨범 ‘꿈’으로 데뷔했으며 ‘나는 트로트 가수다’ ‘조선팝 어게인’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 씨’ 등에 출연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2’ 경연에 도전했던 그는 현재 TV조선 ‘미스터로도’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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