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유가 있죠" 이건희도 재벌들도 '무인도'에 몰려든 진짜 이유
수십억 원의 부를 소유한 부유한 개인들이 전 세계적으로 섬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특정 기술 발전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경향이 일반 대중 사이에서 나타났다. 섬을 감정가의 30배에 매입한 사례가 드러나 주목받고 있다.
현대에 와서 외국 억만장자들이 그들의 의도를 공개적으로 선언하면서 섬을 구입하려는 욕구는 널리 논의되는 문제가 되었다. 이러한 추세는 고금리의 영향을 받아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서 유형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게다가 상당수의 섬나라는 조세 제도가 낮거나 존재하지 않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아일랜드의 조세 규제가 강화되자 애플이 현지 법인을 저지 섬으로 이전해 등록해 법인세를 눈에 띄게 낮춘 것은 사실이다. 미국의 다국적 기업들은 자국에서 35%의 법인세를 피하기 위해 해외에서 아일랜드와 룩셈부르크에서 수익을 등록하는 등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아일랜드에 위치한 자회사 덕분에 애플은 세금 납부액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아일랜드의 세율은 12.5%였지만 애플의 현지 법인은 세금 목적상 거주자로 간주되지 않아 결국 납세 의무가 크게 감소했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 기업 내에서도 섬을 사들이는 것은 흔한 관행이다.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여수 모개섬을 인수했다. 이 섬은 위에서 내려다보면 하트 모양(♡) 으로 방송에 여러 번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모개섬은 면적 9,400평에 달하는 무인도다.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마을은 모개도를 품고 있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지역 동물군이 풍부하고 인근 언덕에서 노는 엘크를 잡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여수시청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섬이다.
2004년 기록에 따르면 궁항마을의 지정지가는 3.3㎡(1평)당 3만원 이하였다. 전문가들은 이 회장이 매입한 부동산이 만원도 안 되는 가장 저렴했던 것으로 확인했다. 이 회장은 당시 약 7억2000만원에 해당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용은 대지 3.3㎡(1평)당 약 4만원이다. 숲이 우거진 지역에 위치하고 주요 도로와 단절되어 공시지가가 낮았다. 하지만 이 회장이 더 높은 가격에 땅을 샀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땅값은 원가의 4배까지 치솟았다.
한때 고가에 거품이 일었던 회장의 땅은 가치를 잃어 현재 3.3㎡(1평)당 5만원 안팎이다. 최근 거래가 없기 때문에 정확한 판매 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건희 회장의 최근 게스트하우스 건립은 2012년 여수세계해양엑스포를 앞두고 삼성 국내외 VIP 접견용 별장을 마련하기 위한 방편으로 전문가들 사이에서 풀이됐다. 이와 함께 연수원, 개인 별장 등 삼성그룹의 시설을 활용했다는 이야기도 여럿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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