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6월을 '여행가는 달'로 지정하여 숙박할인쿠폰을 배포한다.
'6월 여행가는 달' 숙박 이벤트는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7만원 미만의 숙소를 예약하면 정부에서 2만원 할인권을 지급하고, 숙소가 7만원 이상이면 3만원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특히 12개 광역시도 내 7만원 이상의 숙소를 예약한다면 5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지역특별기획전'도 열린다. '지역특별기획전'는 5월 28~30일까지 짧게 시행하므로 가급적 이른 시기에 할인권을 발급받는 것을 권장한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5월 28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숙박할인권 25만 장을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지역관광 활성화와 동시에 내수진작의 일환의 목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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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지난 2월, 3월에 진행된 숙박할인 지원보다 훨씬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일정 요건이 개정되어 더욱 실용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5만원을 초과하는 숙박상품에만 할인권을 적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서는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는 숙박상품이 훨씬 더 확대되었다.
먼저 이번 '숙박세일페스타'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할인금액을 더욱 높게 적용시킨 '지역특별기획전'을 눈여겨봐야 한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지역특별기획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발급이 가능하다.
지역특별기획전에서 숙박할인쿠폰을 발급받아 5월 28일~7월 14일까지 입실할 수 있다. 사용지역은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전남, 전북, 충남, 충북, 경남, 경북, 강원으로 총 12개 비수도권 광역시에서 7만원 이상 숙소 예약 시 5만원을 할인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선착순 발급, 준비된 수량 소진되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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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숙박할인권 '본편'은 6월 3일~30일까지 쿠폰 발급이 가능하다.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모든 지역 숙박시설이 대상이며 입실 기간은 6월 3일~7월14일까지다.
'본편'의 경우 2~7만원 미만 숙박 예약 시 2만원 할인권이 적용되며, 7만원 이상 숙소에 머문다면 3만원 할인권이 적용된다.
숙박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한옥 등 국내 관광진흥법, 공중위생관리법 등에 등록된 숙소라면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숙박할인권 발급 방법은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종료되기 때문에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참가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할인권 발급 후,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안에 숙소를 결제해야 할인권이 적용되며 만약 유효기간 내 할인권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사라진다. 단, 미사용자는 다음날 다시 재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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