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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맛' 배슬기 직접 밝힌 유튜버 심리섭 악플 심경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0.07 09: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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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내의 맛' 배슬기 "악플 속상..♥+심리섭 배려심 보여주고 싶었다"(인터뷰)



[OSEN=선미경 기자] “우리 신랑의 배려심 많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가수 겸 연기자 배슬기와 온라인콘텐츠 창작자 심리섭의 달달한 신혼 생활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투닥투닥하면서도 금세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심리섭은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아내를 배려해주며 매력을 어필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배슬기와 심리섭의 신혼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서울 도곡동에 꾸린 예쁜 신혼집을 처음으로 공개하면서 많은 관심이 쏠렸다. 


배슬기는 이날 방송 후 OSEN에 특별했던 촬영 소감을 전했다. 배슬기는 “내 목소리가 저런 줄 몰랐다. 너무 민망하더라. 당사자일 때보다 제3자 입장에서 보니 더욱 부끄러웠다”라며 쑥스러워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배슬기, 심리섭 부부의 신혼 일상은 달달함 그 자체였다. 집안 정리 문제를 두고 조금 다투기도 했지만 심리섭은 금세 아내의 화를 풀어주려고 노력했다. 아내를 배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배슬기 역시 남편에 대해서 “일단 자상함이 너무 깔려 있다. 나보다 2살이 어린데 전혀 어리지 않다”라고 자랑했다.

배슬기와 심리섭은 도곡동에 꾸린 신혼집을 공개했다. 넓은 거실과 방은 물론 독특한 구조로 아기자기하게 장식돼 있었다. 아직 이삿짐을 정리 중인 두 사람은 의견충돌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심리섭의 양보로 해결됐다.


배슬기는 친정 어머니와 시어머니를 초대해 직접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감자탕과 꽁치 요리를 하면서 실력을 발휘했다. 시어머니는 배슬기의 요리 솜씨에 감탄했고, 네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했다. 


배슬기는 심리섭과 함께 ‘아내의 맛’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배슬기는 OSEN에 “많은 기사들에 축하 댓글도 많았지만 악성 댓글도 너무 많았다. 나야 연예계 생활을 오래 했었기에 괜찮았지만 신랑이 많이 힘들어 보였다. 신경 안 쓰던 나도 자세히 보게 됐는데 사실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들이 너무 난무했고, 신랑을 오해하는 글들이 많았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우리의 신혼을 추억하기 위함도 있지만, 나는 우리 신랑의 배려심 많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배슬기는 남편 심리섭과 함께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는 “신랑이 아직 방송에 어색해하고 있다. 혼자 있을 때에도 혹시나 오디오가 너무 비는 거 아닌가 싶어서 계속 중얼중얼 하더라. 너무 귀여웠다. 그래서 앞으로는 좀 더 편한 우리 모습 그대로 보여주자고 했다”라고 밝혔다.


처음으로 공개된 배슬기와 심리섭의 달달한 신혼에 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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