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재임 기간 동안 최저치를 다시 기록하며,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불안정한 전망을 맞이했다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재임 기간 동안 최저치를 다시 기록하며,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불안정한 전망을 맞이했다. 로이터 통신과 입소스가 진행한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의 지지율은 36%로, 2022년 7월에 기록한 최저 수준과 같다. 이는 지난달 조사 때의 38%보다 2%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바이든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재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 단위에서는 두 후보의 접전이 치열하지만, 경합주에서는 트럼프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경제 문제와 중동 정책에 대한 내부 분열로 곤란을 겪고 있다. 조사 응답자 중 23%는 경제 문제를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꼽았으며, 정치적 극단주의에 대한 우려도 21%에 달했다.
특히, 트럼프의 경제 정책에 대한 호응은 여전히 강하다. 응답자의 40%는 트럼프 시절의 경제 정책이 더 낫다고 평가했으며, 이는 바이든의 30% 지지율보다 높다. 외교 갈등 및 테러 대응에 있어서도 트럼프의 방식이 더 낫다는 의견이 36%로, 바이든의 29%를 앞섰다. 이러한 요소들이 향후 대선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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