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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군대에서 들려온 놀라운 근황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15 16:41:35
조회 1134 추천 3 댓글 1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조교로 복무 중인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제이홉 인스타그램


최근 더캠프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 훈련병들 사진 속에 제이홉의 모습도 포착돼 화제가 됐다.

현재 해당 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인 제이홉은 붉은색 모자를 깊게 눌러 쓴 채 훈련병들에게 사격 기본자세를 가르치는 모습이 보여졌다. 제이홉은 사진 속에서 상병 계급장과 분대장 견장을 군복에 달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조기 진급을 한 제이홉


특급전사로 조기 진급을 한 제이홉/사진=제이홉 인스타그램, 더캠프


특급전사 자격의 경우 사격, 체력, 정신전력, 주특기, 구급법 등 각종 시험에서 자격 기준 이상을 뛰어넘어야 획득할 수 있다. 특급전사가 되면 2개월 조기 진급이 가능하다. 제이홉은 지난달까지 일병이었지만 이번 달부터 특근 전사로 상병 복무하게 된 것이다.

제이홉의 녹색 견장도 눈길을 끌었는데 녹색 견장은 군대에서 병사 중 '분대장'만 착용하는 복장으로 한 부대를 이끄는 대표자로서 군내 간부와 병사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이들만 보직을 맡을 수 있다. 특급전사가 되면 휴가를 받고 조기 진급을 통해 월급이 올라가기도 한다.
분대장까지 수행하는 제이홉


분대장 견장을 차고 있는 제이홉/사진=더캠프


제이홉의 상병 진급 예정일은 원래 내년 1월이지만 제이홉이 시험을 보고 특급전사가 되어 2개월 조기 진급한 것으로 보인다. 제이홉은 조기 진급에 이어 분대장 역할까지 수행하면서 모범적인 군 생활 중임을 알 수 있게 했다.

이와 관련해서 15일 제이홉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한 언론사에 조기 진급 및 분대장 보직에 대해서 "군 생활 관련 정보라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TS 활동 만큼 뿌듯하다고 전한 제이홉


부담이 크긴 하나 BTS 활동 못지 않게 뿌듯하다고 군생활을 전한 제이홉/사진=제이홉 인스타그램


앞서 제이홉은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서 "생각보다 빠른 적응으로 열심히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청년들이 군 조직에서 느끼는 첫걸음, 첫 단추와도 같은 부분을 함께 이끌어 주고 도와주는 역할이라 매 기수마다 부담감도 크다. 그래도 의미 하나만큼은 BTS 활동 못지않게 뿌듯하네요"라면서 "아..! 저 그리고 특급전사도 땄습니다. 상황 속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니 좋은 결과도 있네요"라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연예인 병사들의 모범이 되고 있는 BTS 멤버들


BTS 멤버들은 연예인 병사의 모범이 되고 있다./사진=진 인스타그램


조기 진급에 이어서 분대장까지 맡아 군대에서도 활약하는 제이홉의 소식이 전해지자 수많은 아미가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앞서 BTS 맏형 진 또한 특급 전사도 선발되며 상병으로 조기 진급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입대 후에도 꼼수 부리지 않고 열심히 하는 소식을 연이어 전해주며 연예인 병사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BTS 멤버 두 번째로 군에 입대한 제이홉


현역으로 복무 중인 진과 제이홉/사진=제이홉 인스타그램


제이홉은 올해 4월 18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했으며,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에서 두 번째로 입대하게 된 멤버이다. 제이홉은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현재 조교로 복무 중이며 2024년 10월 17일 전역 예정이다.

BTS 멤버 7명 중에서 진(본명 김석진)과 제이홉이 육군 병사로 복무 중에 있고, 슈가(본명 민윤기)는 9월 22일 사회복무요원이 되어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제이홉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의 군 복무를 이유로 완전체 활동을 쉬고 있는 상태로 개별적인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은 2025년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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