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MIN은 리그 12라운드까지 활약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PL) 공격수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사진=90MIN
영국 매체 '90MIN'은 지난 25일 올 시즌 리그 12라운드까지 활약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PL) 공격수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시티)이 차지했다. 그 뒤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니콜라 잭슨(첼시), 제레미 도쿠(맨시티)가 차지했고 5위는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11라운드까지 활약을 바탕으로 공개한 순위에서도 5위였다.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했다. 하지만 어제(26일) 리그 13라운드를 진행한 손흥민이기에 이후 순위변동은 있을 수 있다.
현재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PL) 8골을 터트리며 엘링 홀란(14골), 살라(10골)다음으로 3위에 위치했다.
손흥민과 반 더 벤 /사진=토트넘 X (옛 트위터)
시즌 개막 후 토트넘은 케인이 떠나자 히샤를리송을 9번 자리로 배치했지만 매번 부진한 결과만 보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왼쪽 윙에서 뛰는 손흥민을 전방으로 과감히 내세웠고, 이후 손흥민의 득점포는 살아났다.
특히 9월에만 4경기 6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는 등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는 2016년 9월에 이어 2017년 4월, 2020년 10월 다음으로 4번째 이달의 선수상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10경기 동안 무패 행진을 달렸다. 하지만 지난 7일에 있었던 첼시전을 시작으로 어제(26일) 아스톤 빌라전에서 1-2로 패하면서 3연패 늪에 빠졌다.
리그 13라운드 아스톤 빌라 전에서 로셀소의 득점에 토트넘 선수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X (옛 트위터)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전에서 브리언 힐, 브레넌 존슨, 쿨루셉스키와 함께 전방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기회를 노렸다. 전반 44분 손흥민의 뒷공간 질주로 찬스를 잡았고,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
이후 후반 15분 손흥민이 존슨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슈팅으로 다시 득점에 성공시켰으나 또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고, 후반 40분 포로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논스톱으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으나 이마저도 오프사이드였다.
올 시즌 8골 1도움으로 좋은 출발을 알린 손흥민은 리그 10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 이후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손흥민 /사진=토트넘 X (옛 트위터)
개막 10경기 무패 행진을 벌이며 단독 선수까지 이어갔던 토트넘은 주축 선수의 줄부상으로 상승세가 완전히 꺾인 것이다.
토트넘은 이적 첫 시즌부터 팀 내 플레이메이커로 자리 잡은 제임스 메디슨과 미키 반 더 벤 등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다. 또 파페 사르까지 A매치 기간 부상을 입어 이날 출전하지 못했다. 여기에 더해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첼시전 레드카드 징계, 이브 비수마는 경고 누적으로 라인업에서 빠졌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3개의 골 취소를 당한 손흥민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로셀소였다. 이번 시즌 리그 첫 선발로 나선 로셀소는 전반전 강력한 중거리포로 선제골을 넣었다. 로셀소의 득점을 도운 포로는 7.9점으로 토트넘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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