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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전 결별한 연인, 신동엽·이소라 웹 예능에서 재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9 19: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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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사랑하는 연인 사이였던 방송인 신동엽과 모델 이소라가 무려 23년 만에 재회한다.

29일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신동엽은 오는 12월 6일 최초 공개되는 이소라의 신규 웹 예능 '슈퍼마켙 소라' 첫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23년만에 재회한 신동엽과 이소라


과거 공개 연애를 했던 사이인 신동엽과 이소라/사진=유튜브 메리앤시그마 merrynsigma 화면 캡처


이러한 신동엽과 이소라의 재회는 약 23년 만에 이루어졌다. 1990년대 공개 연애를 한 두 사람은 2001년 결별했다. 과거 연인 사이였던 두 사람이 20년이라는 세월을 넘어 같은 프로그램, 같은 좌석에 투 샷으로 나온다는 점만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동엽과 이소라는 결별 이후에도 흔들림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 과거 연인 이소라를 언급한 신동엽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소라를 언급했던 신동엽/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결별을 한 지나간 사이기에 따로 언급하기 불편할 수 있었지만, 신동엽은 최근 그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소라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해 화제가 됐다.

그는 "아름다운 관계였다. 그분은 멋진 분"이라며 칭찬했다. 20여 년 만에 조우한 만큼 예능을 통해 과거 못다 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눌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웹 예능 '슈퍼마켙 소라'


신동엽과 이소라가 재회하는 웹 예능 슈퍼마켙 소라/사진=유튜브 메리앤시그마 merrynsigma 화면 캡처


신동엽과 이소라의 재회가 이루어진 예능프로그램은 '슈퍼마켙 소라'이다. 웹 예능 '슈퍼마켙 소라'는 슈퍼모델 출신으로 정상에 오른 이소라가 슈퍼마켓 사장이 되어 지인들을 초대해 그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아우르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탑모델 출신 이소라가 진행하는 만큼 초호화 게스트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한껏 모이는 가운데 이소라는 현재 두 번째 게스트까지 촬영이 완료되었다고 전했다.
메리앤시그마의 최초 작품 '슈퍼마켙 소라'


오는 12월 6일 첫 공개를 앞둔 슈파마켙 소라/사진=유튜브 메리앤시그마 merrynsigma 화면 캡처


'슈퍼마켙 소라'는 CJ ENM 출신 김지욱, 임우식 PD가 끌어나가는 신생 콘텐츠 기획사 '메리코라운드 컴퍼니'와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의 자회사이자 이색적인 소재를 활용해 젊은 감각으로 트렌드를 끌어나가는 '압박 면접', '꽃밭 병동', '사장님이 미쳤다' 등 인기 웹 예능 콘텐츠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스튜디오 시그마가 합작한 채널 '메리앤시그마'의 최초 작품이다.
이소라와 많은 준비를 했다.


이소라에 대한 신뢰를 드러낸 김지운 PD/사진=이소라 인스타그램


메리고라운드 대표 김지운 PD는 "'슈퍼마켙 소라'는 준비 단계부터 이소라와 함께 1년 이상 심도 있는 대화 끝에 탄생하게 된 프로그램이다. 토크 예능인 만큼 게스트가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이지만 이소라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솔직함과 게스트를 향한 진정성이 이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이소라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시간이 지날수록 편해졌다는 두 사람


시작은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편안하게 서로를 대했다는 두 사람/사진=유튜브 메리앤시그마 merrynsigma 화면 캡처


신동엽과 이소라의 23년 만에 이루어지는 재회가 깊은 관심을 받는 만큼 제작 총괄을 맡은 메리고라운드 원정우 본부장은 "이소라와 신동엽이 마주 앉고 나서부터 모든 스태프의 숨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긴장된 분위기에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두 사람은 지난 23년 동안 하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친구의 만남처럼 편한 분위기로 대화를 나눴다. '슈퍼마켙 소라'의 첫 에피소드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방송인 신동엽과 탑모델 출신 이소라의 23년 만의 재회가 이루어지는 신규 웹 예능 '슈퍼마켙 소라'는 오는 12월 6일 저녁 6시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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