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옵션 좀 더하면 4천.. 비싸다 말 많던 ‘신형 코나’, 결국 이렇게 됐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2.10 09:58:01
조회 4554 추천 10 댓글 54
														

현대차의 신형 코나
예상 못 한 부진 겪는 중이다
원인은 다름 아닌 ‘비싼 가격’




현대차의 신형 코나
예상 못 한 부진 겪는 중이다
원인은 다름 아닌 ‘비싼 가격’


지난 1월 18일, 국내 제1의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는 2023년의 포문을 여는 신차로 ‘디 올 뉴 코나(이하 신형 코나)‘를 선보였다. 준중형에 가까워진 차체 크기와 깔끔하고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품은 신형 코나. 해당 차량은 출시 현재까지도 국내 소비자들 사이 뜨거운 관심을 받는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현재 신형 코나가 쏟아지는 관심과는 별개로 그 인기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업계 내 화제가 되고 있다. 출시만 하면 대박을 터트릴 것 같았던 현대차의 신형 코나. 과연 어떤 이유로 기대에 못 미치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일까? 관련 내용,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조용혁 기자






현대차의 신형 코나
예상 못 한 부진 겪는 중


이번 신형 코나는 이전 모델 대비, 상당한 변화를 보여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60mm 길어진 휠베이스는 더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완성시켰으며, 옵션 구성은 더 풍부해졌다. 일각에선 여러 방면에서 봤을 때 ‘소형 SUV’라는 타이틀이 아깝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해당 차량의 판매량은 당초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정이라고 한다. 공식적으로 공개된 판매량 집계 자료가 아직 없어 정확한 판매량을 확인하긴 어렵지만, 현대차는 올해 신형 코나의 목표 판매 대수를 3만 7,000대로 설정했다. 즉 현재 출고를 대기하고 있는 백오더 물량이 월 약 3천 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신차의 백오더 물량이 평균 5천여 대로 설정된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신형 코나의 목표치는 평균치보다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다.


사진 출처 = ‘View H’

부진의 원인은 바로
차량 가격 때문이라고


실제로 신형 코나는 정식 판매를 시작한 지 3주 정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출고까지 약 한 달 정도 걸리는 상황이라 한다. 현대차의 다른 SUV 라인업인 투싼과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이 현재 출고까지 최소 2개월, 최대 10개월가량 걸리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상황인 셈.

업계에선 이에 대한 원인을 가격으로 꼽았다. 신형 코나는 이전 모델 대비, 약 300만 원에서 500만 원 정도 인상된 가격표를 달고 있다. 트림에 따라 다르겠지만 2천만 원 중반대에서 3천만 원 초반대의 시작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 여기에 옵션을 추가하면 금세 4천만 원에 육박하게 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신형 코나를 두고 “가격이 주는 진입 장벽이 높아지다 보니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라는 설명을 남겼다. 신형 코나 구매를 위해 전시장을 방문한 소비자 A씨의 경우 오토포스트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차량 가격이) 생각보다 더 비싸 깜짝 놀랐다”, “할부를 통해 구매하기엔 금리가 너무 높은 상황이라 구매를 미룰까 생각 중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 출처 = ‘뉴스1’


신형 코나의 부진
출시 앞둔 신차들에
어떤 영향 미칠까?


현대차에 있어 신형 코나는 그 중요도가 상당할 수밖에 없다. 원자재 수급난, 금리 인상 등의 격변이 계속해 발생하고 있는 2023년 자동차 시장 속에서 현대차 신차 출시의 포문을 연 차량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대차는 신형 코나 이후로 7세대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 8세대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 5세대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 등의 신차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신형 코나의 예상치 못한 부진. 이에 일부 소비자들은 “현대차가 앞으로 출시할 신차들의 가격을 다시끔 조정하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보이는 중이라고 한다. 물론 이들과는 다르게 “큰 영향을 줄 수 없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은 상황이지만 말이다. 과연 신형 코나의 부진은 현대차가 앞으로 출시할 신차들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

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7천만 원 주고 기아를?” 참다 못한 수입차 브랜드, 역대급 전기차 출시 예고했다▶ “우리가 번 돈 아니냐” 실적 공개되자마자 ‘더 챙겨달라’고 난리난 현대차 노조 근황▶ “1톤 포터 사지 마세요” 경차보다 훨씬 경제적이라는 역대급 화물밴 탄생했다



추천 비추천

10

고정닉 0

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319 저딴 걸 누가 사냐…라고 욕했던 1억 짜리 수입차, 무려 이틀 만에 ‘완판’ 됐습니다 [2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3 6196 14
2318 “역시 낭만은 스틱이지” 최근 포드가 공개했던 수동 스포츠카, 국내 출시 확정됐다 [2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3 5192 9
2317 그렇게 힘든가… 미국에만 판매하는 싼타크루즈, 갑자기 ‘국내 출시설’ 들리는 이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3 563 1
옵션 좀 더하면 4천.. 비싸다 말 많던 ‘신형 코나’, 결국 이렇게 됐습니다 [5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0 4554 10
2315 “7천만 원 주고 기아를?” 참다 못한 수입차 브랜드, 역대급 전기차 출시 예고했다 [2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0 4168 5
2314 “이래서 꽁꽁 감췄구나”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DRL 포착, 디자인 다 드러났네!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0 865 2
2313 한국 아빠들도 등 돌렸다.. 10년 넘게 ‘배짱 장사’만 하다 결국 폭망했다는 국산차 [2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0 6503 4
2312 콘셉트카로 사기쳤네? 생산 직전 포착된 테슬라 사이버트럭.. 디자인 ‘대참사’났다 [7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0 6012 5
2311 F150 직수차 팔던 업체들 큰일 났습니다 (1억 6천에 팔고 챙겨가던 업자들 오열) [5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9 7173 23
2310 자꾸 포착되는 신형 쏘나타…단종 예상되던 ‘N라인’은 이런 느낌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9 917 3
2309 “무슨 수산시장보다 더 심해” 기존 차주들 분노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제조사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9 5182 6
2308 “1톤 포터 사지 마세요” 경차보다 훨씬 경제적이라는 역대급 화물밴 탄생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9 1021 2
2307 “우리가 번 돈 아니냐” 실적 공개되자마자 ‘더 챙겨달라’고 난리난 현대차 노조 근황 [13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9 7153 31
2306 “폭스바겐은 뭐하냐” 독일인들조차 최고라고 평가해버린 사상 최초의 현대차 [2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8 2341 7
2305 “무개념 운전자 참교육” 도로 위 폭탄 스텔스 차량, 이렇게 하면 불 바로 켭니다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8 2423 3
2304 “일본차라고 무시했나?” 무서운 속도로 현대차 추격 중인 일본 완성차 제조사 [3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8 2380 5
2303 “한국 접수하러 왔습니다” 모습 드러낸 미국산 픽업트럭의 충격적인 국내 가격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8 648 1
2302 그릴 크기 미친듯이 키우던 BMW, 골수 팬들 원성에 끄떡 않더니 이젠 헤드라이트까지? [4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7 7573 4
2301 “1차로 깔끔하겠네” 국내 최초 200km/h 질주 가능한 고속도로 소식에 네티즌들 반응 [1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7 9347 12
2300 “저 실내 실화인가?” 엠비언트 라이트까지 들어가는 역대급 트럭 등장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7 703 1
2299 “면허 반납할게요” 운전자들 극대노, 버스에서 튀어나온 아이와 사고 나면 과실이… [4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7 8643 11
2298 “현대차는 옵션으로도 선택 불가능” 작정한 수입차 업계의 대반란 시작됩니다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7 628 2
2297 “너무한 거 아니냐” 역대급 불만 터진 수입차 업계, 결국 환경부 두손 두발 다 들었다 [2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6 4864 2
2296 “중국이 세계 제일” 치켜세우던 일론 머스크, 판매량에서 뒷통수 제대로 쳐버렸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6 636 1
2295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습니다” 전기차 만들기 싫은 제조사들도 동참하는 이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6 588 1
2294 끔찍했던 이태원 대참사, ‘구급차’ 가로막고 있던 ‘택시’가 받게 될 처벌 수위는? [7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6 8106 35
2293 “전기차에 날개가?” 외계인이 만든다는 포르쉐가 작정하고 올해 내놓을 신차 포착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6 4797 2
2292 “우린 죽어도 전기차 안 만듭니다” 라던 람보르기니, 관계자가 직접 밝힌 내용은…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3 1045 2
2291 “중국차도 이 정도는 아니야” 주행 중 초유의 결함 발생한 테슬라, 처참한 품질 수준은? [13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3 15716 50
2290 “쟤가 운전했어요” 사망한 친구에 누명 씌우려다 들통난 만취 포르쉐 운전자 [16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3 17258 47
2289 “슈퍼카 자랑 이제 못한다” 하반기부터 법인차에 실시되는 제도에 오너들 ‘분노’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3 1052 7
2288 “운전하는데 갑자기 불이…” 주행 중에 전소된 테슬라 전기차, 대체 왜 그런걸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3 375 1
2287 “얼마나 많이 샀는데…” 드디어 민낯 드러난 쌍용 토레스의 충돌 테스트 결과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2 1022 2
2286 “그래봤자 승차거부 할 거잖아요” 껑충 뛴 택시 요금, 과연 이제는 잘 잡힐까? [3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2 5840 13
2285 “한국 철수? 1위 하겠습니다” 한국 GM 최후의 결단, 상상조차 못했던 신차 쏟아진다 [5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2 7724 5
2284 “제대로 통수 맞았다” 테슬라 대규모 불매 운동 조짐, 사전 계약자들 역대급 분노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2 1952 7
2283 ‘저급 짝퉁차’나 만들던 중국…이제는 현대차 위협할 수준까지 치고 올라왔다고?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2 659 1
2282 “대륙의 실수 보여주겠다” 최근 전기차 준비 선언한 기업이 놀라운 이유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1 765 2
2281 “중학생이 만든 과제같아” 닛산이 공개한 전기차 콘셉트에 네티즌들 경악한 이유 [5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1 8341 14
2280 “시작 가격 5천만 원?” 신형 코나 일렉트릭 실제로 보면 이런 느낌 [3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1 4172 4
2279 “가격은 묻지 마세요” 출시하자마자 499대 모두 완판됐다는 한정판 슈퍼카의 정체 [2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1 5699 4
2278 “대체 무슨 생각이냐” 아파트 주차장에 알박기한 고급 외제차들, 정체 알고 보니…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1 3105 6
2277 “우린 테슬라 잡을 껍니다” 토요타가 최근 건 목표에 콧방귀 끼는 이유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1 607 1
2276 “최소 15억 입니다” 전 세계 500대 한정 하이퍼카 국내 등장하자 네티즌 반응 [1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1 2666 5
2275 “BMW가 비빈다고?” 람보르기니 자존심 제대로 긁는 역대급 신차 등장했습니다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1 2089 3
2274 “쓸모가 없다고 봐야죠” 급발진 의심 사고에 중요한 단서 된다는 ‘이것’, 진짜일까?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1 499 2
2273 수입차 업계 1위 벤츠도 초비상, 신차 고객들이 다른 브랜드로 빠져 나가는 이유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0 634 2
2272 “현대차 누르러 왔습니다” 올해 한국 출시 확정된 역대급 수입 전기차 [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0 2884 7
2271 “저희도 어쩔 수 없어요” 자동차 보험 업계가 현기차들을 거르기 시작한 이유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0 3569 30
2270 폭스바겐 CEO의 과감한 저격, “현대차가 하고 있는 건 솔직히 가망 없습니다” [3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0 3550 8
뉴스 '텐트 밖은 유럽' 공포의 활화산 앞에서 역대급 캠핑, 줄리아 로버츠도 사랑한 나폴리 피자의 맛은?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