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서이초 재수사하라" 교원노조, 12만5000명 서명 국회 제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9 16:25:56
조회 4338 추천 11 댓글 57
"수사자료·과정 투명하게 밝혀야"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서이초 교사 관련 진상규명 및 순직 인정, 아동복지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1.29. scch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교사들이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 사망 수사를 진행한 경찰에 대해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사건을 재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들은 서이초 교사 사망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교사와 시민 12만 5000명의 서명을 국회에 제출했다.

서이초 사건 관련 대규모 교사 집회를 열었던 '전국교사일동'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기관은 서이초 사건에 대한 수사 자료와 과정을 투명하게 밝혀달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초등교사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찰은) 적극적인 재수사를 통해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진실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7월 서이초 교사가 교내에서 사망한 사건 관련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지난 14일 발표한 바 있다. 교사가 사망한 지 4개월여 만이다.

유족 측은 수사 기록을 보여 달라며 경찰에 정보공개를 청구했지만, 1차 기한인 24일까지도 자료를 받지 못했다. 유족 측에 따르면 경찰은 '제3자 의견청취' 등이 필요하다며 정보공개를 미루고 있다.

전국교사일동은 "경찰은 사건 초기부터 빠른 종결을 희망했고 소극적으로 수사를 진행했다"며 "정보 공개를 미루고 있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고인이 마지막으로 담임을 맡았던 학급의 학부모를 전수 조사하고, 고인이 맡은 업무였던 4세대 나이스 기록을 확보해달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교권 보호 4법'이 국회에서 통과됐지만, 아직도 하루 한 건 이상의 아동학대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아동복지법을 개정해달라고 요구했다.

현재 서이초 교사 유족이 신청한 순직 건의 심의 절차를 진행 중인 신사혁신처에 대해서도 신속한 절차를 통해 순직을 인정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서이초 진상 규명과 순직 인정, 아동복지법 개정 촉구에 동의한 12만5000여명의 교사와 시민 서명을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교육위원회 의원들에게 제출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경북 경산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된 22세, 알고보니 중국서...▶ 단아한 女아나, 누드색 옷 입어 그대로 드러난 상체가... '반전'▶ "약사 친구가 이거 뿌리래"... 아내에게 성병 옮긴 남편이 건넨 것▶ "송중기, 결혼식 사회 봐준 것도 모자라..." 기캐 출신 女 깜짝 고백▶ '재벌집' 맏며느리 맞나? 란제리 입고 바닥에... 뜻밖의 볼륨 몸매



추천 비추천

11

고정닉 0

42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7554 '단속보고서 누락' 경찰관들, 대법서 무죄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44 0
7553 [속보] 검찰, '뒷돈 요구' 장정석 전 KIA타이거즈 단장 압수수색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60 0
7552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전 법무차관, 징역형 집유 확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53 0
7551 "재벌만 아는 투자기회" 전청조, 20~30대 사회 초년생 노렸다 [2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166 6
7550 '교수 열받아' 한밤중 연세대 폭발물 신고돼 경찰 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52 0
7549 '이재명 측근' 김용 오늘 1심 선고…대장동 의혹 첫 판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39 0
7548 윤희근, 인터폴 총회 참석…26년 총회 개최 제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46 0
7547 대장동 의혹 첫 선고 나온다…’이재명 최측근’ 김용 1심 주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44 0
7546 檢, '채용 의혹' 하나금융 회장 일부 무죄 혐의에 상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54 0
7545 '코로나 집단감염' 동부구치소 수용자, 국가 상대 손배소 또 패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55 0
7544 우주선 프로젝트 참여 행세…'30억 투자사기 혐의' 전청조 재판행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74 0
7543 법원,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하명수사' 인정…송철호·황운하 실형(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54 0
7542 애플, 고의 성능저하 집단소송...외국과 한국 판결 다른 이유는[최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45 0
7541 버젓이 올라온 해외 원정 성매매 후기…경찰도 속수무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100 0
7540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학술대회 개최…"국립치안과학원 설립 필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41 0
"서이초 재수사하라" 교원노조, 12만5000명 서명 국회 제출 [5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4338 11
7538 고소 이어지는 '피의사실공표' 혐의...유죄 가능성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47 0
7537 '울산시장 선거개입' 송철호·황운하 징역 3년…법정구속은 면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48 0
7536 [속보] '울산시장 선거개입' 송철호·황운하 1심서 각 징역 3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47 0
7535 감기약서 원료 뽑아 필로폰 제조…2명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68 0
7534 건축법 위반 혐의 해밀톤호텔 대표 벌금 800만원 선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51 0
7533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오늘 1심 결론…재판 3년 10개월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32 0
7532 공수처, 공소부 없애고 수사부 확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44 0
7531 '교보 풋옵션 논란' 회계법인 임직원들, 무죄 확정…"객관적 증거 없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35 0
7530 버스·지하철·택시 요금 줄인상에...'교통비 지급' 법안 발의도 [1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635 3
7529 [단독]경찰, 교육 전면 개편…신임도 마약 수사 강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8 57 0
7528 '후배 여경 강제추행 혐의' 현직 경찰 간부 전보 조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8 99 0
7527 양대 사법수장 인준 절차 본격화...공백사태 해소되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8 51 0
7526 이원석 검찰총장 "'혐오범죄'는 공동체 토대 무너뜨려…엄정 대응하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8 59 0
7525 '마약한 상태로 유튜브 방송' 20대 여성 2명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8 100 0
7524 명의 빌려 80억원대 전세사기…'강서구 빌라왕' 2심도 징역 8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8 55 0
7523 ‘GOP 총기 사망’ 유족 “아들, 1년째 차디찬 냉동고에 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8 51 0
7522 '200억원대 횡령·배임'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보석 석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8 41 0
7521 불륜 들키자 "성폭행 당했다"며 고소...檢, 무고사범 7명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8 65 0
7520 '김치 노예' 16년 부리고 임금 갈취한 공장장, 징역 3년[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8 64 0
7519 "30m 거리 날아간다" 새총 제조·판매 혐의 태국인 검거 [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8 366 2
7518 검찰, '尹명예훼손 의혹' 허재현 기자 피의자 소환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8 49 0
7517 전장연, "박경석 체포 불법적" 인권위 진정 제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8 38 0
7516 서초구 청년주택 공사장서 50대 추락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8 54 0
7515 "최근 청소년 마약 급증"…서울경찰, SPO 10주년 세미나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8 1834 2
7514 불법 '강아지 공장' 뿌리뽑는다..'한국판 루시법' 통과될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8 49 0
7513 유흥업소 실장 통해 이선균에 '마약공급' 혐의... 현직 의사 구속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7 95 0
7512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청문회 다음달 5~6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7 44 0
7511 '아동학대 혐의' 보육원 생활지도교사 3명 재판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7 50 0
7510 '압구정 롤스로이스'에 치인 피해자 끝내 숨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7 72 0
7509 이화영 재판 파행 장기화·이정섭 비위 의혹...대북송금 수사 잡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7 61 0
7508 말다툼하다 연인에 흉기 휘두른 40대 여성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7 65 1
7507 '허위 난민신청 알선' 말레이시아 브로커 일당 구속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7 55 0
7506 잔혹살인 정유정, 사형 아닌 무기징역 받은 이유[최우석 기자의 로이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7 57 0
7505 '尹명예훼손' 사건 수사심의위 개최 무산…검찰 '직접 수사' 계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7 4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