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배우 이재욱과의 열애를 인정한 후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지난 5일, 카리나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자필 편지를 게시하며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달했다. 열애 소식이 전해진 지 약 일주일 만에 나온 이번 행동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
카리나 인스타그램
카리나는 편지에서 "우선 많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고 또 많이 놀랐을 마이(에스파 팬덤)들에게 조심스러운 마음이라 늦어졌다"며 "그 마음을 나도 너무 알기 때문에 더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시작했다. 그녀는 팬들이 자신을 향해 보낸 사랑과 지지에 대한 깊은 감사와 미안함을 표현했다.
카리나 인스타그램
카리나는 이어 "마이들이 상처받은 부분 앞으로 잘 메워가고 싶다"며 "실망시키지 않고 더 성숙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녀는 팬들에게 지켜봐 달라며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 미안하고 많이 고맙다"라고 말을 마쳤다.
열애 소식과 팬들의 반응
온라인커뮤니티
2월 27일, 카리나와 이재욱의 열애설이 공개되었고, 양측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사실을 인정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SNS를 통해 카리나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으며, 일부 팬들은 서울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인근에 시위 트럭을 보내기도 했다.
시위 트럭에는 "팬이 너에게 주는 사랑이 부족한가. 당신은 왜 팬을 배신하기로 선택했나" 등의 문구가 담겨 있었다. 이는 카리나에게 직접적인 사과를 요구하는 동시에, 아이돌의 개인 생활에 대한 엄격한 기대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카리나의 사과문이 올라온 후,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팬들이 의견을 나누었다. 일부는 "사과할 일이 아니다", "사생활에 왜 사과를 하나, 한국 K팝 문화 굉장히 이상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카리나에 대한 지지를 표현했다. 반면, 일부는 "아이돌로서 책임감 없이 행동했다"며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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