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마이걸의 유아가 웹 예능 '노빠꾸탁재훈 시즌2'에 출연해 악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악플에 대한 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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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는 과거 악플에 대해 "어렸을 때는 (타인이) 저를 미워한다는 것 자체가 무섭고 속상했다"며,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들이 자신을 괴롭혔던 시절을 회상했다. "내가 뭘 잘못했길래 나를 미워하지"라는 생각까지 들게 했던 그 시절의 경험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유아는 악플에 대한 타격감이 점점 줄어들었다고 고백했다. "욕을 많이 듣다 보니 이제는 타격감이 없어지긴 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내면이 강해진 것을 밝혔다. 이러한 유아의 담담한 태도는 그녀가 고난을 겪으며 얻은 성장의 결과로 보인다.
탁재훈, 유아의 털털함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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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유아의 솔직하고 털털한 대답은 탁재훈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탁재훈은 "예능을 해도 되겠다"며 유아의 넉넉한 마음씨와 긍정적인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유아 역시 "다음에 불러주시면 또 오겠다"며 화답, 예능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주었다.
2015년 오마이걸로 데뷔해 '비밀정원', '살짝 설렜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아 온 유아는 악성 댓글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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