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태오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어린 시절 독일에서 겪었던 인종차별 피해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성장 과정 속 겪은 인종차별의 아픔
tvN 예능 프로그램
유태오는 "아버지는 파독 광부였고, 어머니는 파독 간호사였다. 두 분은 독일에서 만나 결혼하셨고, 저를 현지에서 키우셨다"며 자신의 가족 배경을 소개했다.
유태오는 독일에서의 생활이 쉽지만은 않았음을 털어놓았다.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태어난 장소에서 인정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하며, 특히 "우리 집에서 먹는 음식, 김치 냄새를 이상하다고 구박과 놀림을 많이 당했다"고 회상했다. 이러한 차별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에게서도 경험했다고 했다.
성공 후 돌아본 고향
유태오 인스타그램
성공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한 유태오는 "작년에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받아 갔을 때, 어릴 적 크게만 느껴졌던 독일 사람들이 내게 사인을 해달라고 하며 나를 존중해 주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 경험은 그에게 큰 의미가 있었으며, 특히 "아버지가 그 모습을 보고 우셨다"는 사실을 알고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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