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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BTS 슈가 음주운전 오보 CCTV 영상에 비난 받고있는 현재상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5 16:00:05
조회 844 추천 2 댓글 4
														


슈가 온라인커뮤니티


JTBC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 31)의 음주운전 혐의와 관련된 CCTV 영상을 삭제하면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사건은 슈가의 음주운전 의혹과 더불어 JTBC의 보도 정확성 문제를 둘러싼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JTBC '뉴스룸', 잘못된 보도로 비난받아


JTBC


지난 7일, JTBC '뉴스룸'은 슈가가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하는 모습이라며 CCTV 영상을 단독 보도했다. 영상 속 인물은 스쿠터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며, 경계석을 돌다가 넘어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슈가는 자신의 집 앞 정문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으나, JTBC의 보도 이후 슈가가 거짓말을 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이후 해당 CCTV 영상 속 인물이 슈가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JTBC의 보도는 큰 오류로 드러났다. 영상 속 인물은 슈가가 이동한 방향과 정반대 방향으로 달리고 있었으며, 전동 스쿠터의 모양도 슈가가 타고 있던 것과는 달랐다. 이로 인해 JTBC의 보도는 슈가에 대한 명예훼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JTBC, 논란 후 영상 삭제 및 대체 화면 사용


슈가 온라인커뮤니티


JTBC는 해당 보도로 인한 비판이 거세지자, 일주일 만인 14일 오후에 이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거나 삭제했다. 더불어, JTBC는 '뉴스룸' 홈페이지의 다시보기 서비스에서도 문제가 된 CCTV 영상을 삭제하고 다른 자료 화면으로 대체했다. 하지만 JTBC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이번 JTBC의 행동은 언론의 책임성과 보도 정확성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많은 누리꾼들은 JTBC가 잘못된 보도로 인해 발생한 문제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한편, 슈가는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앞두고 있다. TV조선과 YTN 등에 따르면, 슈가는 6일 오후 9시경 서울 용산구 한남오거리 인근의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인근 개인 작업실로 이동해 2차 술자리를 가졌다. 이후 슈가는 오후 11시경 자신의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인도를 달리다가 집인 나인원한남 정문 앞에서 좌회전하다가 넘어졌다.

이 사건은 경찰이 순찰 중 슈가를 발견하면서 밝혀졌다. 음주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이는 면허취소 기준인 0.08%를 훨씬 초과한 수치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조만간 슈가를 소환해 음주량 및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대체복무 중인 슈가, 내년 6월 소집해제 예정


슈가 온라인커뮤니티


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며, 내년 6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음주운전 사건은 그의 복무 기간 중 발생한 일로, 향후 그의 복무 및 연예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음주운전 혐의가 확인될 경우, 슈가는 법적인 처벌뿐만 아니라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의 음주운전 사건이 BTS라는 세계적인 그룹의 이미지에 미칠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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