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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진화와 이혼 발표 그러나 "완전히 헤어진 건 아니다" 무슨일?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6 16:05:53
조회 1055 추천 0 댓글 0
														


힘소원 인스타그램


방송인 함소원이 중국인 남편 진화와의 이혼을 발표했다. 함소원은 16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혼 소식을 직접 전하면서도, "아직 완전히 헤어진 것은 아니다"라며 재결합의 여지를 남겨 팬들과 대중에게 혼란을 안겼다.

"다툼 없는 집에서 살고 싶었다"


힘소원 인스타그램


함소원은 이번 이혼 결정에 대해 "다툼 많은 집안에서 자랐기에 다툼 없는 집에서 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성격이 급하고, 남편 진화는 사랑을 확인받아야 하는 성격이라며 이로 인해 많은 갈등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함소원은 이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해 "딸 혜정이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딸의 복지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임을 강조하며 "혜정이가 이혼을 받아들일 때까지 진화씨와 함께 보면서 기다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혜정이가 원한다면 저는 (재결합) 생각도 있다. 아직 우리가 완전히 헤어졌다고 할 수 없다"고 말해 재결합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직 함께 살고 있다… 더 이상 싸우는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아"


힘소원 인스타그램


함소원은 현재 진화와 여전히 함께 살고 있으며, 진화가 딸을 위해 책임과 본분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혼 후에도 진화와의 공동 생활을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더 이상 딸에게 시끄럽거나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혼 후 부부 사이의 갈등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하며 함소원은 "이혼하고 나니까 확실히 싸움은 줄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제가 잘한 결정인지 모를 때가 있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함소원은 앞으로 딸 혜정의 행복과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앞으로 딸이 살아나가는 데 있어서 어떻게 하면 더 명랑할 수 있을지만 생각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정폭력 의혹과 SNS 논란


진화 인스타그램


최근 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며 함소원의 폭행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큰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진화가 눈과 코 주변에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대중의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진화는 몇 시간 뒤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 달라"며 글을 수정했다. 또한, "아이 엄마는 좋은 사람"이라는 글을 올려 폭행 의혹을 해명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SNS 논란은 함소원과 진화의 결혼 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해에도 SNS를 통해 이혼을 선언한 바 있다. 당시 함소원은 "진화와 이혼하겠다"고 발표했으나, 불과 6시간 만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며 이혼설을 일축했다. 이와 같은 반복적인 이혼설과 가정 불화설에 누리꾼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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