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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광복절 앞두고 1억원 또 기부… "역사적 책임 다하고 싶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5 17:00:05
조회 724 추천 4 댓글 3
														


배우 이영애가 광복절을 맞아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영애는 평소에도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왔으며, 이번 기부는 역사적 의미가 더욱 깊은 시점에서 이루어졌다.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


14일,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따르면 이영애는 전날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으로 피해를 당한 분들이 한 분이라도 더 살아 계실 때 보살피는 게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영애의 이 같은 기부는 일제강점기 피해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며, 그들의 고통을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재단은 일본 기업을 상대로 한 대법원 판결에서 승소한 강제 동원 피해자들에게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강제 동원 피해자 추모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영애의 기부는 이러한 재단의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에 대한 깊은 관심과 책임 의식


이영애는 자신의 부친이 6·25 참전용사라는 점에서 역사적 이슈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그녀는 "역사에 대한 책임과 관심은 우리 모두가 져야 할 몫"이라며 이번 기부의 의미를 밝혔다. 이영애는 이번 기부를 통해 일제강점기 피해자들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고, 그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온라인커뮤니티


이영애는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지난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천안함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 6월에는 육군부사관발전기금재단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러한 꾸준한 후원 활동은 이영애가 단순히 연예인이 아닌,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공인으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2017년 K-9 자주포 폭발 사고로 순직한 군인의 자녀, 2016년 6·25 참전용사 자녀, 2015년 북한 목함 지뢰 도발로 부상한 군인 등을 위해서도 성금을 쾌척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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