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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유이수,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여... 법적 대응 예고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7 15:31:56
조회 577 추천 0 댓글 0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의 출연자 유이수가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렸다. 이와 관련해 유이수의 법률대리인 측은 즉각 입장을 밝히며 해당 주장이 허위사실이라고 강력히 반박했다.

유이수 법률대리인, "명백한 허위사실"


유이수 인스타그램


유이수의 법률대리인 민앤정 측은 16일 공식 입장을 통해 "동창이 주장하는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초등학교 5학년 당시 해당 동창과 잠시 친구 관계를 유지한 것은 사실이나, 중학교(미국 학교 기준 6학년)에 진학한 후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고, 그 누구에게도 괴롭힘을 사주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해당 주장은 그저 억측에 불과하다"고 강조하며, 유이수가 학교폭력을 행했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임을 분명히 했다.

"오히려 유이수가 피해자였다"


유이수 인스타그램


법률대리인은 더 나아가 유이수가 오히려 피해자였다고 주장했다. "이 동창은 유이수와 한 친구의 관계를 질투해 언어적, 육체적 폭력을 행사했다"며, "유이수가 자연스럽게 다른 친구와 단짝으로 지내게 된 과정을 '자신에 대한 왕따·학교폭력'으로 왜곡해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 주장을 뒷받침할 목격자나 간접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해당 주장이 허위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유이수 측은 추가 증거를 제시할 계획도 밝혔다. "당시 지인들의 진술이 담긴 사실확인서를 통해 '학교폭력 혹은 따돌림 등을 행한 적이 없다'는 내용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과도한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도를 넘은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학교폭력 의혹을 둘러싼 A씨의 주장


유이수 인스타그램


이번 사건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하트시그널 시즌4 출연자 유이수 학폭 폭로합니다'라는 글에서 시작되었다. 글 작성자 A씨는 "유이수, 과거에는 유혜림, 리사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유이수에게 학교에서 심각한 언어적, 정신적 폭력을 당했다"며 폭로했다. 그는 "유이수의 이간질로 인해 집단 따돌림의 희생자가 되었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경험한 피해를 상세히 기술했다.

특히 A씨는 유이수가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리고 외모를 비하하며, 교묘하게 괴롭혀 유일한 친구와의 관계까지 악화시켰다고 주장했다. A씨는 "오산 군부대 주변 아동 정신과와 분당 아동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학업을 마치지 못하고 미국으로 이주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이수로 추정되는 인물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처음 메시지 보낼 때 사과는커녕 고소한다고 해 놓고 25일이 지났는데도 왜 고소를 못하느냐"고 비판했다.

'하트시그널' 출연자 문제, 계속되는 논란


하트시그널2


한편, '하트시그널' 시리즈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 여러 차례 출연자 논란에 휩싸여 왔다. 시즌1(2017)에서는 뮤지컬 배우 강성욱이 강간 등 치상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시즌2(2018)에서는 요리사 김현우가 과거 여러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시즌3(2020)에서는 전 승무원 천안나와 수의학과 출신 이가흔이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고, 시즌4에서는 김지영이 의사와의 이별 후 곧바로 출연해 비판을 받았다. 또한, 타임라인 조작과 간접광고(PPL) 의혹도 제기되었다. 올해 4월에는 출연자 A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되었다는 폭로까지 나와 프로그램의 신뢰도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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