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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퀴스 뒤 플레시, 아데산야를 꺾고 미들급 타이틀 방어 성공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8 18:00:07
조회 622 추천 1 댓글 1
														


UFC


드리퀴스 뒤 플레시가 UFC 미들급 챔피언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전 챔피언이자 랭킹 2위 도전자 이스라엘 아데산야와의 대결에서 4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며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18일(한국시간) 호주 퍼스 RAC 아레나에서 열린 UFC 305 메인이벤트에서 이루어진 이번 대결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격렬한 접전 끝에 막을 내렸다.

드리퀴스 뒤 플레시, 4라운드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승리

드리퀴스 뒤 플레시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4라운드 3분 38초 만에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제압했다. 이로써 뒤 플레시는 UFC 미들급 챔피언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되었다. 경기가 끝난 후 뒤 플레시는 "아데산야는 강력한 상대였지만, 철저히 준비했고 그 결과를 얻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아데산야는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내가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부었지만, 뒤 플레시가 더 강했다"고 인정하며, 이번 패배를 통해 더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카이 카라-프랑스, 1라운드 TKO승으로 화려한 승리

코메인이벤트에서는 플라이급의 카이 카라-프랑스가 스티브 얼섹을 상대로 1라운드 4분 4초 만에 TKO승을 거두며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카라-프랑스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공격적인 타격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후 카라-프랑스는 "이 승리는 나의 커리어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계속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다음 행보에 대해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댄 후커, 마테우슈 감롯과의 접전 끝에 판정승

라이트급 경기에서는 댄 후커가 마테우슈 감롯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2:1 판정승을 거뒀다. 두 선수는 경기 내내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후커는 "이번 경기는 정말 힘들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이 승리는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 타이 투이바사를 상대로 판정승

헤비급 경기에서는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가 타이 투이바사를 상대로 2:1 판정승을 거두며, 자신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로젠스트루이크는 "타이 투이바사는 매우 터프한 상대였지만, 내가 더 전략적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이날 UFC 305에서는 다양한 체급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웰터급 경기에서는 카를로스 프라치스가 리징량을 상대로 2라운드 4분 2초 만에 KO승을 거두었으며, 헤비급 경기에서는 발터 워커가 주니어 타파를 1라운드 4분 56초 만에 힐훅 서브미션으로 제압했다.

페더급에서는 히카르도 하모스가 조쉬 쿨리바오를 상대로 2:1 판정승을 거두었고, 여성 플라이급에서는 케이시 오닐이 루아나 산토스를 전원일치 판정으로 꺾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잭 젠킨스는 허버트 번즈와의 페더급 경기에서 3라운드 48초 만에 TKO승을 기록하며,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톰 놀런은 라이트급 경기에서 알렉스 레예스를 상대로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웰터급 경기에서는 송커난이 릭키 글렌을 상대로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었고, 플라이급에서는 헤수스 아길라가 스튜어크 니콜을 1라운드 2분 39초 만에 길로틴초크 서브미션으로 제압하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번 UFC 305는 챔피언십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급에서의 치열한 경쟁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명승부를 선사했다. 드리퀴스 뒤 플레시가 첫 타이틀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미들급 챔피언으로서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한 반면,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할 기회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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