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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홍은채, 조롱 발언 논란 사과 후 '스탠리' 논란은 또 뭐야?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2 14:14:55
조회 1276 추천 1 댓글 2
														


홍은채 인스타그램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멤버 홍은채가 최근 불거진 조롱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스탠리 논란'으로 불리는 사건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홍은채 조롱 발언 논란의 시작과 사과


온라인커뮤니티


홍은채는 지난해 3월 한 라이브 방송에서 학교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일부 발언이 문제가 되었다. 그는 등교 시간에 대한 대화에서 "한참 학교 다니시죠. 여러분, 힘들겠다"라는 말을 하며 팬들을 조롱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이 발언은 올해 5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되며 논란을 일으켰다. 팬들 사이에서는 홍은채가 자신들의 노고를 무시했다는 반응이 나왔고, 이에 대한 비난이 거세졌다.

이에 홍은채는 지난 8월 29일, 네 번째 미니앨범 '크레이지'(CRAZ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해당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그는 "성숙하지 못한 말들로 인해 실망하게 해 죄송하다. 앞으로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 발언을 통해 홍은채는 자신의 경솔함을 인정하고, 팬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스탠리 논란의 전말


온라인커뮤니티


하지만 홍은채의 사과가 이루어진 지 며칠 되지 않아 또 다른 논란이 발생했다. 9월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르세라핌 홍은채 스텝분 인스타 봄?"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르세라핌 스텝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온 사진이 포함되어 있었다. 사진 속에는 스탭의 개인 물건인 스텐리 텀블러가 있었고, 홍은채가 이 텀블러에 싸인과 함께 신곡 홍보 스티커를 붙인 모습이 담겨 있었다.

스탭은 "네...저의 스탠리는 한눈판사이에 점령당했..^^ 은채야 행복해요"라는 코멘트를 남겼으며, 이는 곧 팬들 사이에서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특히, 일부 팬들은 홍은채의 이러한 행동을 두고 '사적인 물건에 함부로 낙서를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했다.

팬들 사이의 갈등과 반응


온라인커뮤니티


이번 스탠리 논란은 홍은채를 둘러싼 팬들 사이의 갈등을 더욱 증폭시켰다. 일부 팬들은 "단순한 장난일 뿐"이라며 홍은채를 옹호했지만, 다른 팬들은 "개인의 물건에 함부로 낙서를 하는 것은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그녀의 행동에 실망감을 표했다. 이 논란은 단순히 홍은채 개인의 행동이 아니라, 아이돌과 팬들 간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계에 대한 문제를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또한, 일부 팬들은 다른 스텝들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발견되면서, 이 문제를 단순한 해프닝으로 치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맥북, 헤어 스프레이, 드라이 등 다른 스탭들의 개인 물건에도 르세라핌의 4집 앨범을 홍보하는 스티커가 붙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팬들 사이에서 더욱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르세라핌의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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