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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장 무시하냐?"엔믹스, '독도는 우리땅' 포함된 믹스곡 불러 일본 팬들 항의 폭주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2 15:30:06
조회 444 추천 3 댓글 0
														


엔믹스/유튜브 채널


걸그룹 NMIXX(엔믹스)가 최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 출연해 '독도는 우리땅'이 포함된 믹스곡을 부르며 일부 일본 팬들의 항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한류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었으며, 한국과 일본 양국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MMTG 문명특급'에서 선보인 믹스곡, 논란의 중심에 서다


유튜브 채널


NMIXX는 'MMTG 문명특급'에 출연해 멤버들이 돌아가며 다양한 곡의 소절을 이어부르는 도전에 나섰다. 이 믹스곡에는 샤이니의 '루시퍼', 포켓몬스터의 '버터풀 야도란', 그리고 박문영의 '독도는 우리땅'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독도는 우리땅'의 가사가 등장하면서, 일부 일본 팬들 사이에서 불쾌감이 표출되었다.


유튜브 채널


곡은 해원이 "나를 묶고 가둔다면"이라는 샤이니의 '루시퍼' 소절로 시작해, 설윤이 "뱃길 따라 이백리"라는 '독도는 우리땅'의 구절을 이어받았다. 이후 지우, 릴리, 배이, 규진이 각각 다른 곡의 소절을 불렀으며, 릴리와 배이는 '독도는 우리땅'의 또 다른 구절인 "새들의 고향"과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를 노래했다.

이 영상은 34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지만, 일본 팬들 사이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특히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가사에 대해 일본 팬들은 민감하게 반응하며, "엔믹스는 일본 팬들을 배려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일본 팬들의 반발과 한국 팬들의 반응


유튜브 채널


일본 팬들은 '독도는 우리땅' 가사에 대해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며, NMIXX와 JYP 엔터테인먼트를 향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일본과 한국 간의 영토 분쟁 문제로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온 독도 문제는 양국의 민감한 주제 중 하나다. 일본 팬들은 "엔믹스가 일본 시장을 무시한다"며 항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반응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다.

반면, 한국 팬들은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가 한국의 대표적인 애국가요 중 하나라는 점을 강조하며, NMIXX의 공연에 대한 비판은 논란의 가치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입장 미정, 논란 확산 중


엔믹스 인스타그램


현재까지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논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JYP는 NMIXX의 소속사로서, 이 상황에서 어떤 대응을 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K팝 그룹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는 만큼, 각국의 팬들과의 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논란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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