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 강남 신사동 건물 74억 원에 매입해 재산 수준 공개

indinews

2024.09.04 19:00:02

조회 3907 추천 1 댓글 28

배우 차태현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다가구 주택을 74억 원에 매입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차태현은 그동안 연예 활동 외에도 사업적으로도 다양한 행보를 보여왔으며, 이번 건물 매입을 통해 향후 더욱 확장된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차태현, 신사동 다가구 주택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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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차태현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다가구 주택을 74억 원에 계약했으며, 8월 30일에 잔금을 치르며 매입을 완료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대지면적 192.6㎡(약 58평), 연면적 393.36㎡(약 119평)에 이른다. 평당 매입가는 1억2701만 원으로 계산되며, 차태현은 이를 법인 명의로 구입했다.

이번 건물 매입에서 주목할 점은 차태현이 개인 명의가 아닌 법인 명의로 건물을 구입했다는 것이다. 차태현이 구입한 법인은 그의 아내 최석은 씨가 사내이사로 있는 '주식회사차앤최엔터테인먼트'로, 이는 차태현이 개인 소유 외에 사업적 목적을 염두에 둔 매입이라는 분석이 가능하다.

이번 건물 매입은 차태현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시사한다. 차태현은 연예계 활동뿐만 아니라, 최근 여러 부동산 투자에도 활발히 참여하며 사업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사동이라는 강남 핵심 상권 내 위치한 건물이라는 점에서, 향후 상업적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대출로 인한 매입… 차태현의 자산 관리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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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은 해당 건물을 매입하면서 47억8000만 원을 대출로 활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채권 최고액은 57억3600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실제 대출 원금은 매매가의 65%에 해당하는 47억8000만 원으로 보인다. 이를 감안하면 차태현은 현금 30억5000만 원을 건물 매입에 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취득세, 법무비, 중개비 등의 부대비용 5.8%를 더해 계산한 금액이다. 이는 차태현이 자산을 대출과 현금을 적절히 분배해 관리하는 전략적인 접근을 취했음을 보여준다. 차태현이 단순히 부동산 매입에 그치지 않고, 향후 자산을 증식하거나 사업적 이익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매입을 진행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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