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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 재판 앞두고" 김용호, 조국 및 장모씨에 대한 과거 발언에 대해 공개 사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20 0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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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유튜버 김용호가 조국 이전 법무부 장관과 가수 김건모의 이전 부인인 장모씨에 대해 잘못된 발언을 했다며 사과하였다.

연예 리포터로 활동했던 김용호는 최근 17일에 강용석 변호사와의 공동 주도하는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 프로그램에서 사과 내용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김씨는 "2019년 8월에 진행했던 자신의 채널과 2020년 1월 대구에서의 강연에서의 조국 전 장관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한다"고 전했다.

그는 추가로 "이전의 발언으로 인해 조국 전 장관과 장모씨에게 큰 상처를 준 것을 인정하며, 그로 인해 두 사람의 명예가 손상되었다는 것을 깊게 느낀다"라며 "앞으로는 더욱 신중히 방송 활동을 할 것이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호는 2019년에 조국 전 장관이 여배우를 지원하고 있다는 발언을 하였고, 2020년 대구 강연에서는 장모씨의 과거 연애에 대한 내용을 언급했다.

이러한 발언으로 명예훼손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진 김용호는 지난해 8월, 1심에서 8개월의 실형을 받았으나, 다른 사건으로 재판이 진행 중인 관계로 구속되지 않았다.

또한, 김용호의 사과 후 다음 날인 18일, 서울동부지법에서는 김용호에 대한 2심 재판이 진행되었고, 선고는 10월 13일로 예정되었다.

연예인 협박해 수억원 뜯은 혐의…유튜버 김용호 경찰 조사


위 사진은 사건과 관련이 없음 사진=나남뉴스


유튜버이자 기자 출신인 김용호가 연예인들을 협박해 돈을 받았다는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경찰청은 11일에 공갈 혐의를 가진 김용호를 피의자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고 전하였다.

김용호는 2020년 8월 시작하여 몇몇 연예인들에게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그들에 대한 부정적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후, 그 정보를 감추기 위한 대금을 요구했다는 혐의로 지목되었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김용호가 요구하여 받은 금액이 수억원에 달할 정도라고 경찰은 밝혔다.

김용호의 변호사는 이에 대해 "악의적인 정보 제공자로부터의 혐의를 받아 조사 중"이라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호는 1976년생으로 이전 기자 경력을 바탕으로 유튜브 '연예부장'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한 연예 이슈를 다뤘다. 또한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와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의 채널 '연예부장'에서는 박수홍-김다예 부부, 김건모, 이근 및 한예슬 등 다양한 유명인들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그는 지난해 10월, 거짓 정보 전파와 관련된 명예훼손, 모욕 및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되어 현재 재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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