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과 네이마르는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득점후 세리머니를 하는 장면 /사진=PSG 홈페이지
슈퍼스타 네이마르의 새로운 둥지가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이 될 전망이다.
이적 전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에 “알힐랄은 네이마르와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한 공식 서류를 준비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이적을 결심했다”라며 “2년 계약을 할 예정”이라고 적었다. 이어 “알힐랄은 메디컬 테스트도 예약했고, 네이마르 측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이날 “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과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계약기간 2년에 총 1억 6,000만 유로(약 2,330억원)를 받는 조건을 수락한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네이마르는 최근 FC바르셀로나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소속팀 PSG에 전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에 네이마르는 공식 사진 촬영 일정과 팀 훈련까지 빠지는 모습이었다. 결국 시즌 개막전에도 제외됐다.
PSG도 네이마르를 방출 선수로 분류했다. 이 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부자구단 알힐랄이 거액의 이적료와 막대한 급여로 네이마르 영입에 나섰고 성사를 앞두고 있다.
이로써 알힐랄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후벵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 세르게이 밀란코비치사비치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네이마르까지 합류하면 더 두터운 스쿼드를 내세운다.
14일 훈련에 복귀한 음바페 /사진=PSG 홈페이지
한편 PSG의 슈퍼스타 음바페가 1군 훈련에 공식 복귀했다. PSG의 신입생 이강인과 공격에서 호흡을 맞출 가능성도 높아졌다.
PSG는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긍정적인 논의를 거쳐 음바페가 1군 훈련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앞서 음바페는 PSG와 계약 연장 문제를 두고 불화도 있었다. 현재 계약 기간은 2024년 여름까지지만 PSG의 1년 연장 제의를 거부했다. 이에 음바페는 내년 자유계약선수(FA)가 되면 이적하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었다.
우스만뎀벨레, 음바페 /사진=PSG 홈페이지
하지만 PSG 측은 음바페가 FA로 떠날 경우 이적료를 한 푼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계약 연장을 압박했다. 현재는 음바페와 PSG 구단 측은 계약 연장하는 방향으로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드러난다. 이에 이강인과 함께 공격라인을 이끌 가능성도 높아졌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골 결정력을 앞세워 5시즌 연속 리그앙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강인 또한 전날 리그 개막전에 출전해 장점인 창의성과 탈압박 능력으로 주목받았다. 음바페는 관중석에서 최근 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PSG로 이적한 프랑스 국가대표 우스만 뎀벨레와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PSG와 로리앙의 경기는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PSG의 공격 중심에 있는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없는 빈자리는 훤히 드러났다. 음바페의 합류로 이강인의 킬패스를 음바페가 받아 마무리하는 장면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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