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 바라기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활약을 보이며 라리가 정상급의 선수로 성장하자 ATM은 이강인을 끈질기게 원했다.
작년 겨울 이적시장부터 ATM은 이강인의 영입 의사를 드러내기 시작했고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가장 적극적인 팀들 중 하나였다. 현지 언론은 세계적인 명장 디에고 시메오네 ATM 감독이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이강인의 영입에 ATM이 가장 근접했다고도 보도했다.
이강인의 선택은 파리 생제르맹이었다./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하지만 ATM의 바람대로 이뤄지지는 않았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을 선택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하이재킹을 시도한 것이다.
당시 스페인 RELEVO 등의 언론들은 "ATM과 이강인이 협상 중일 때에 PSG가 중간에서 가로챘다. ATM은 몇 달이나 이강인 영입을 위해 공을 들였다. ATM은 1,500만 유로의 이적료, 선수 한 명을 주는 것으로 협의를 진행하는 중이었고 협의에 도달한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2,200만 유로를 질렀다. 파리 생제르맹이 제안을 하자마자 마요르카는 입장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아깅인을 뺏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다시 한 번 이강인을 영잉하려 하고 있다./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 인스타그램
이강인을 뺏긴 게 ATM은 억울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한 번 더 품으려 한다. PSG로 이적을 한 지 반년 되는 시점에 완전 이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 하지만 ATM은 이강인과 함께 하고 싶다. 때문에 ATM은 임대 이적을 추진하려고 한다.
스페인의 Todofichajes는 "ATM은 PSG에서 그를 데려오려고 한다. 이강인은 시메오네가 너무나 좋아하는 선수이다. 과거에도 계약을 시도했었던 선수이다. 하지만 성공하지는 못했다. 이강인을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영입이 거의 마무리가 됐다. 하지만 PSG 제안은 마요르카가 거부를 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입단 동기들과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쳐야하는 이강인/사진=파리 생재르맹 인스타그램
PSG에서 이강인이 주전 경쟁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깔린 계획이다. PSG는 이강인과 함께 공격 자원을 영입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건재하고 있는 가운데 신입생 마르코 아센시오와 우스만 뎀벨레, 랑달 콜로 무아니, 브래들리 바리콜라 등을 영입했다. 이강인과 이들은 입단 동기이다.
윙어로 이강인이 나서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이 필요해 보인다. 이 때문에 이강인이 미드필더로 뛸 수도 있다는 전망이 현지 언론을 통해서 나왔다.
윙어가 부족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의 주전 문제에 해결책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현지 언론/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스타그램
이에 "이강인은 내년 1월 탈출구를 찾으려 할 것. ATM이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 ATM은 윙어가 부족한 상황. 이강인이 ATM으로 온다면 주전 자리를 잡을 수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역시 상황이 좋지 않아 이적시장에서 움직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이강인을 ATM으로 데려오는 걸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임대 이적을 노리고 있고 이강인과 팀 동료인 카를로스 솔레르를 노리고 있다./사진=이강인, 카를로스 솔레르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ATM 계획은 이강인의 임대 이적이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ATM은 이강인 말고도 원하는 선수가 한 명 더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 대표팀 출신인 발렌시아에서 2022년 PSG로 이적한 카를로스 솔레르다. 카를로스 솔레르는 지난 시즌 26경기를 포항 총 35경기를 뛰었다. 올 시즌 리그에서도 5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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