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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30주년, 게임 역사의 산증인에서 업계 선구자로 우뚝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9 15:21:17
조회 1204 추천 6 댓글 0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다음 행보에 게이머와 업계인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994년 창립된 넥슨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 성장과 함께한 넥슨은 클래식 RPG로 불리는 '바람의 나라', '어둠의 전설', '일랜시아', '아스가르드', '테일즈위버' 다섯 작품을 필두로 게이머들을 사로잡았으며, '크레이지 아케이드',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FC 온라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 등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드는 게임 서비스를 통해 국내 게임 업계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뛰어난 개발력과 안정적인 서비스 능력을 겸비한 게임사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전년 대비 20%가량 상승한 약 4조 원의 매출을 기록해 많은 업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많은 게임사가 게임 업계 불황으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넥슨은 불황 속에서도 성장하는 회사로서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특히 데이브 더 다이브를 통해 그동안 주류로 여겨진 PC 및 모바일 라이브 서비스 게임뿐만 아니라 패키지 게임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면서 침체된 국내 패키지 게임 시장에 가능성과 활력을 불어넣은 선구자로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선 넥슨이 30년 동안 성장을 계속할 수 있었던 비결을 '지속 서비스에 대한 의지'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에서 찾고 있다. 오랫동안 많은 게이머에게 사랑받고 있는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서비스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게임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발굴하면서 새로운 게이머 유입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내 온라인 게임사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넥슨의 클래식 RPG, 그중에서도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서비스 중인 MMORPG 바람의 나라가 이러한 논조를 뒷바침하고 있다. 바람의 나라는 2000년 대 온라인 게임 흥행기를 향유한 게이머들이 언제든 돌아갈 수 있도록 계속하여 서비스되고 있으며,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 플랫폼에 맞춰 '바람의 나라: 연'이라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바람의 나라뿐만 아니라 같은 클래식 RPG인 어둠의 전설과 데브캣의 역작 '마비노기'는 미래를 위해 엔진을 교체하는 등 넥슨은 오랫동안 게임을 즐겨온 게이머들이 계속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 서비스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고 있다.



넥슨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새로운 장르, 새로운 플랫폼을 향해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도전과 변화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는 2022년 앞서 해보기 출시 이후 지금까지 스팀 게이머 평가 최고 단계인 '압도적으로 긍정적', 전문가 평점을 종합한 메타크리틱에선 메타스코어 90점을 달성했고, 2024년 1월에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하는 등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게이머와 전문가 양쪽 모두에게 호평받은 데이브 더 다이버는 '드렛지'와 '고질라' 등 왕성한 컬래버레이션 활동으로 게이머들에게 끊임없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를 개발한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차기작으로 '낙원: LAST PARADISE'를 준비 중이다.

넥슨은 3월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A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프리 알파 테스트를 개최하며 새로운 게임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압도적인 그래픽과 섬세한 물리 엔진, 호쾌한 액션으로 게이머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18일 성황리에 테스트를 마감했다. 넥슨은 프리 알파 테스트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원을 보낸 게이머들의 응원에 힘입어 다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카록과 델리아를 언급하며 개발 의욕을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도 넥슨은 여름 출시 예정인 '퍼스트 디센던트'를 포함해 '퍼스트 버서커: 카잔', '마비노기 모바일' 등 다양한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러한 넥슨의 도전이 침체된 국내 게임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올 수 있을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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