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수익보고"... 곽튜브, 전 '직업' 그만두고 유튜버하게된 진짜 이유
출처 빠니보틀 인스타그램, 엠뚜루마뚜루 유튜브 대한민국의 여행 유튜버 빠니 보틀은 2015년 3월 24일부터 여행 관련 영상을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휴식기를 가진 후 2020년 7월 26일부터 국내 여행으로 여행의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웹드라마 좋좋소, 찐따록 : 인간 곽준빈 에 연출, 극본을 맡아 PD로 활동하기도 했다.
편집, 연출에 일가견이 있어 웹드라마의 성공과 1인칭 시점의 다큐, 그리고 유튜브식 자막을 섞은 특유의 영상편집 방식이 돋보이며 이제는 아예 대한민국 여행 유튜버들의공식처럼 자리매김했다.
한편 여행 유튜버 빠니 보틀이 자신의 영향을 받아 유튜버로 전향한 곽튜브를 언급했다. 5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18회에는 김창옥, 박은혜, 홍진호, 빠니 보틀(본명 박재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라스'에도 출연한 여행 유튜버 곽튜브는 과거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서 근무하다가 빠니 보틀의 여행 가이드를 해준 것을 계기로 유튜버로 전향을 했다. 이에 빠니 보틀은 본인이 여행 유튜브의 단군 할아버지로 표현되자 "팩트는 제가 처음 한 건 절대 아니"라고 부정했다.
그는 "원래도 (여행 유튜버가) 계셨는데 스타일이 제가 생각한 방향과 달랐다. 기존 분들은 방송의 포맷과 비슷했다. 예쁜 편집을 비롯해 꾸미고 샤방샤방 '저희 놀러 왔어요' 이런 식. 저는 여행을 약간 고생하는 스타일로 하다 보니 저만의 스타일로 반영했더니 너무 좋아하시더라. 좋아하실 줄 몰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곽튜브는 처음에 저를 아예 몰랐다. 그 친구는 그때도 직업이 괜찮았다. 이야기하다가 '여행 유튜브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곽튜브의) 성향이 (구라) 선생님과 비슷하다. 돈 얘기를 좀 좋아해서 잔고를 물어보길래 유튜브 하면서 제일 못 벌 때를 보여줬는데 그거 보고 맛뱅이가 가서 (대사관을) 그만둔 것"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빠니 보틀은 유튜버 전 직업을 묻자 "저는 백수"였다고 밝히며 "회사에서 잘렸다. 회사에 맞는 스타일이 아니더라. 그 한국 특유의 문화, 퇴근 시간 되면 5분, 10분 더 있고. 이해가 안 되더라. 그냥 갔다"라고 회사를 관두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구독자 172만 명의 여행 유튜버 빠니 보틀(본명 박재한)이 자신의 수입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빠니 보틀은 지난 25일 첫 방송된 KBS2 예능 '요즘 것들이 수상해'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빠니 보틀은 "만년 신입사원 박재한이다"라며 "(회사를) 가장 오래 다녀본 게 1년"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MC 정세운은 빠니 보틀에 대해 "MZ 세대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여행 유튜버"라며 신기해했다.
빠니 보틀은 "갖고 있는 게 없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 반대로 생각하면 잃을 게 없었다"라며 "(유튜브로) 한 달에 50만 원만 벌어도 여행에서의 숙박비를 충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유튜브로 떠서 직장 생활할 때 수입의 2~3배는 벌고 있다"라며 "유튜브 운영은 3년째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빠니 보틀의 뜻에 대해 "인도어로 물병이라는 뜻"이라며 "인도에 처음 놀러 갔을 때 기차에서 말하는 걸 들었다.
불현듯 생각이 나 (유튜브 이름으로)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빠니 보틀은 자신이 각본과 감독을 맡은 왓챠의 웹드라마 '좋좋소'가 올해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좋좋소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여행 유튜버 빠니 보틀이 코로나19 이후 수익을 밝혔다. 지난 29일 헤이 뉴스 유튜브 채널에 는 "해외여행 유튜버 빠니 보틀, 코시국 수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빠니 보틀은 현재 수익에 대해 "여행할 때랑 비슷하게 나오고 있다.
심지어는 여행할 때보다 더 많이 나온 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빠니 보틀은 "지금 코로나 때문에 다들 여행을 너무 그리워하시는 것 같다"라며 "정주행을 많이 하신다. 여정이 있으니까 1부터 100까지 쭉 볼 수 있게 숫자를 붙여 놨는데 미국 드라마 보듯이 보시는 분들이 많다"라고 전했다.
비결에 대해서는 "기존에 있던 여행 영상들은 좋은 호텔이나 호캉스 느낌의 영상을 많이 만들었다면, 저는 그냥 힘들면 힘든 것도 보여주고 좋은 게 있으면 좋은 것도 보여주고 자연스럽다"라고 말했다.
2019년 1월 유튜브를 시작한 빠니 보틀은 현재 구독자 약 54만 4천 명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구독자 172만 명 여행 유튜버인 빠니 보틀의 유튜브 수익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의 한 달 수익과 라이브 수익, 동영상 한 개의 평균 수익을 살펴보면 작년 3월 기준 월 수익 3,500~6,100만 원이라고 전해졌다. 이와 같은 수익의 성과는 빠니 보틀의 영상 조회 수가 한몫을 하고 있다.
2019년 1월 그는 한 방송에서 " 여행할 때랑 비슷하게 나오고 있다. 심지어 여행할 때 보다 더 많이 나온 적도 있다. 다들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많이 그리워하시는 것 같다. 제 영상을 미국 드라마 보듯이 첫 영상부터 정주행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라고 말했다.
빠니 보틀의 영상 제휴 단가는 2,800만 원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빠니 보틀에게 광고주가 광고 영상을 의뢰하는 데만 약 2,800만 원을 지불해야 한다. 이어 광고 수익도 대단할 것 같지만 따로 광고를 진행하고 있지는 않다.
빠니 보틀의 유튜브 채널 영상의 평균 조회 수는 102만 회로 구독자 수보다 중요한 조회 수가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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