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쏘카 대표 이재웅 타다 불법 논란 끝에 '혁신 기업가 저주 말라 '말한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01 19:35:35
조회 14 추천 0 댓글 0

쏘카 대표 이재웅 타다 불법 논란 끝에 ' 혁신 기업가 저주 말라 ' 말한 이유

출처 이데일리TV 유튜브
출처 이데일리TV 유튜브

불법 콜택시 사업 운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렌터카 기반 실시간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의 전직 경영진들이 3년 반 만에 무죄를 확정받았다. 이재웅 전 쏘카 대표는 "혁신을 만들어내는 기업가를 저주하고, 법을 바꾸어 혁신을 막고 기득권 이익을 지켜내는 일은 이번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표와 박재욱 전 VCNC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타다 베이직은 이용자가 회원으로 가입한 뒤 기사가 딸린 자동차를 사전 예약으로 빌리는 '초단기 렌터카 서비스'인 반면 길에서 승차를 요청하는 불특정인의 요구에 즉흥적으로 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택시 같은 여객 운송 서비스와는 달리 봐야 한다는 게 법원 판단이었다.

재판부는 "이 전 대표와 박 전 대표가 타다 서비스 출시 전에 로펌으로부터 적법성 등에 관한 법률 검토를 거친 점을 고려하면 고의성도 인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껏 운전자와 함께 고객에게 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검찰은 타다 베이직을 '면허 없이 운영되는 유상여객 사업'으로 규정했다. 검찰은 당시 "승합차 중 운전자 알선이 허용되는 것은 렌터카일 때만 가능하다"며 "국민들이 타다를 '콜택시'와 비슷하게 본다는 측면에서 명백한 법률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쏘카와 VCNC 법인에 대한 무죄 판결도 유지됐다. 이 전 대표와 박 전 대표는 2019년 10월 '불법 콜택시' 사업으로 268억 원의 매출을 벌어들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논란의 중심에는 '타다 베이직' 서비스가 있었다.

타다 베이직은 VCNC가 쏘카 소유의 11인승 카니발 승합차를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타다 드라이버에 대한 지휘·감독 관계에 비춰보면 렌터카 임대차 사업이 아니다"라는 검찰 주장에 대해서도 "두 사람은 타다 드라이버 용역업체들에 고객 불만 사항을 제공하는 수준에 그쳤을 뿐, 타다 드라이버와의 계약 관련 사항은 용역업체들이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처럼 설명했다.

무죄판결에 환영과 아쉬움 교차해

출처 이오 유튜브, MBCNEWS 유튜브
출처 이오 유튜브, MBCNEWS 유튜브

두 사람은 이날 선고 직후 무죄 판결을 환영하면서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전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기득권 편에 선 정치인들이 법을 바꿔서 혁신을 주저앉힌 탓에 새로운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가던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었고, 새로운 이동의 선택을 받기 많은 사람은 다시 이동의 약자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도 SNS에 올린 글에서 "새로운 산업과 방식을 만들고자 했던 기업가의 노력이 좌절되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법원도 원심 판단이 바르다고 봤다.

이날 두 사람에게 무죄가 확정됐지만 타다 베이직은 돌아올 수 없게 됐다. 국회가 2020년 3월 차량 대여사업자가 11~15인승 차량을 빌릴 때 관광 목적으로 6시간 이상 사용하거나, 대여·반납 장소가 공항 또는 항만일 때만 운전자를 알선할 수 있도록 하는 '타다 금지법'을 제정했기 때문이다.

타다 측은 "'타다 금지법'이 이용자의 이동 수단 선택을 제한하고 운전자를 알선받을 수 있는 권리를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했지만, 헌재 재판관들은 전원 일치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

나남뉴스 오늘의 핫이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81 정유정, 살해 전 "여행 가는 것 처럼 경쾌하게" 모두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3 10 0
280 이서진, 과거 연인 김정은 언급하며 "66kg까지 빠졌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3 17 0
279 김선영, 김종국에게 "LA에 여자친구가 있어요?" 폭탄 발언 모두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3 12 0
278 르세라핌 사쿠라, "많이 먹는 사람이 부러워" 소식좌의 충격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3 10 0
277 고소영, "러블리 로제에게 어울릴것 같아 보내" 미친 인맥 무슨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3 9 0
276 인기 일본개그맨, 망원시장에서 위생테러를? 속사정 밝혀졌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3 9 0
275 바이든 '꽈당' 공식석상에서 넘어져, 건강 문제 제기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3 23 0
274 '마약혐의' 비아이, 최근 근황 알려졌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3 14 0
272 프리퀄 나오는 ' 슬의생 '...미도와 파라솔 대학 시절 모습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3 0
271 가수 정바비 ' 불법촬영 ' 무죄로 끝난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4 0
270 이루 음주운전 방조한 첫 재판에 선처 호소한 소름돋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23 0
269 방탄소년단 RM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 위촉된 내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0 0
268 '고딩엄빠3' 임산부에게 손찌검한 남편 사연에 경악을 금치 못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3 0
267 '지구마블' 원지, 공황 등 건강 악화로 결국 활동 중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8 0
266 여에스더 '우울증 영양제 팔이' 오해에 솔직한 심경 밝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1 0
265 '드레스입고 겨털 노출' 문소리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6 0
264 "그냥 해보고 싶었어요" 석달 전부터 계획한 살인에 모두 경악(신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2 0
263 위안부 판결낸 대법원 "국민의 알권리보다 외교적 신뢰가 중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8 0
262 유명 유튜버 "사업 실패 후 통장 잔고 0원+우울증 치료"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1 0
261 '유퀴즈' 김연경 中에서 제안받은 놀라운 금액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6 0
260 이상순♥' 이효리, 이태원에서 댄스 챌린지한 곡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1 0
259 탑, 빅뱅과 작별 직접 인정한 독특한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1 0
258 '그알'에서도 분노한 급발진 사고, 법원 판결에 모두 눈물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0 0
257 박준금 " 중형차 한대값 "...8캐럿 목걸이 차고 나와 관심 집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7 0
256 황신혜 민소매 셔츠로 60세 답지 않은 팔 근육 자랑에 관심 집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4 0
255 2세대 걸그룹 멤버 " 임밍아웃 "... 임신발표에 모두 놀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2 0
254 "月100만 원? 현대판 노예냐" 동남아 이모님 월급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4 0
253 83세 알 파치노, 29세 여자친구 임신에 "난 불임인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5 0
252 90대 모친 목 비튼 60대 아들…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9 0
251 전 직원에 3만원씩 회비를 강제로 걷은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2 0
250 “외제차 날마다 바꿔가며 타” 강용석 지적에… 조민이 남긴 한마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1 0
249 열애설 정면돌파 이이경·이미주, 공개 데이트 하는 진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29 0
248 마트서 분유 훔친 미혼모에게 경찰이 한 행동에 모두가 감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3 0
247 마라탕 먹고 " 목 아프다 "호소해 사망한 여성 진짜 이유 밝혀졌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22 0
246 '걸어 다니는 기업' 블핑 충격적인 미디어가치 대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2 0
245 가수 이루, 1년 징역형 구형 받은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3 0
244 ‘전과자’ 이창섭, 3년 만에 군대에 다시 가게된 진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25 0
243 이효리 매니저 결혼식에서 눈물 보였던 진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7 0
242 엑소 ,첸,백시 분쟁, MC몽을 배후로 의심하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3 0
241 블랙핑크 지수 "日 오사카 공연 불참 " 충격적인 내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4 0
240 ' 사랑한다고 말해줘 ' 제작진이 사과한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23 0
239 김수용 트럭사고로 " 국군병원서 수술 "한 충격적인 이유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26 0
238 김선호 공백기 근황 전해 사생활 논란으로 이어진 충격적인 당시 상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20 0
237 소유 다이어트 후 예쁜 엉덩이 만들기 시작한 뒷 이야기 대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7 0
236 '나쁜엄마' 이도현에게 라미란 " 엄마가 잘못했어 " 오열한 진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3 0
234 애인 딸에 수면제 먹이고 강제로 XX한 60대 남성에 분노 폭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24 0
233 프리메라리가 "이강인" 이적 확정, 상상 초월 바이아웃 금액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5 0
232 에베레스트산이 '쓰레기 산'으로 전락한 이유에 모두 경악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26 0
231 김정은, 여전한 식량 부족에도 "도박"에 7200억 사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8 0
230 박지현 "여자들 힘든거 안하려고 하잖아" 발언에 모두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3 0
뉴스 [포토] 박신혜, 여신의 아우라 디시트렌드 11.2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