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전서현 기자 =실제 우크라이나에 존재했던 전설적인 도적 '도뷔시'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가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강렬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는 우크라이나 영화로는 대한민국 최초로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전설적인 영웅 '도뷔시'의 이야기를 강렬한 영상미와 액션으로 그려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는 역사 속 실존하는 의적 '도뷔시'가 우크라이나 민중에게 독재를 펼치는 외부의 적에 맞서 혈투를 벌이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주인공 '도뷔시'의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이 전면에 등장하고 있어 영화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손에 넣으면 그 주인을 불사의 존재로 만들어주는 전설의 무기 '오프리쉬키 도끼'를 든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한 '지금 우리에겐 그가 필요하다!' 라는 카피 문구는, 현재에도 되풀이되는 어두운 역사에 이러한 영웅의 등장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실제로 '올렉사 도뷔시'는 우크라이나 역사에서 매우 유명한 인물로, 18세기에 활동한 우크라이나의 민중 영웅이다. 당시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귀족과 대지주들에게 억압받는 농민들을 위해 맞서 싸웠던 그는, 부유한 귀족들의 재산을 약탈하여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는 로빈 후드와 같은 인물로 여겨졌다. 지금까지도 우크라이나 민속 전설과 노래, 이야기 속에서 영웅으로 추앙받으며, 여러 세대에 걸쳐 우크라이나인들의 구전 문학과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인물로 알려져 있다.
영화 는 국내 최초로 극장 개봉하는 우크라이나 영화로, 특히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직접 주관하여 평화를 위한 특별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 의 개봉에 맞춰 열리는 특별 시사회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서는 의미를 지닌다. 해당 시사회는 우크라이나의 문화와 역사를 한국 관객들에게 소개하며 양국 간의 이해와 우호를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5월 의 국내 개봉은 '올렉사 도뷔시'의 영웅적인 삶을 바탕으로, 그가 억압받는 사람들을 위해 싸웠던 정신을 강조하며, 오늘날의 관객들에게도 평화와 정의를 향한 공동의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강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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