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용도와 상황에 맞게 이용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그 때문에 한 가정마다 한 대의 차량을 가지고 운행했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에는 두 대의 차량을 운행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가족들이 전부 탑승할 수 있는 넓은 거주성을 갖춘 SUV나 밴이 첫 번째로 사용하는 차량이다.
두 번째로 이용하는, 이른바 ‘세컨 카’는 평일 출퇴근용으로 이용하거나 근거리를 운전하기 위해 사용하는 차량인데, 주로 첫 번째 차량보다는 작고 효율성이 뛰어난 차량을 사용한다. 그런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차가 있다. 하이브리드 준중형 해치백 토요타의 프리우스다.
디자인 바뀌면서 판매량도 증가 연비 효율 좋아 주행 부담 없다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더욱 선호하면서 과거에 출시됐던 하이브리드 자동차까지 주목을 받는 가운데, 신형 프리우스도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비록 한국에서는 프리우스의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는 감이 있지만, 어떤 차와 비교해도 세컨카로써의 활용도는 프리우스를 따라올 차가 없다.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프리우스는 뛰어난 연비 효율도 보여주고 있고, 최근 5세대 모델의 풀체인지를 통해 디자인을 한층 더 세련되게 바꾸며 판매량도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2.0 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해 무려 20.9km/l의 복합연비를 지녔기에 도심 운전에도 부담이 없다.
파생형 모델도 다양하다 단점 있지만 큰 불편 없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차량이기에 그에 맞게 파생형 모델도 여러 종류 존재한다. 특히 7인승 MPV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왜건형 모델의 ‘프리우스 V’는 실내 공간도 넓고 3열까지 확보 가능해 해외에서는 인기를 끌고, 일본에서는 택시로도 활용하지만, 국내에선 아쉽게 볼 수 없었다.
아무리 좋은 차라도 단점은 분명히 있기 마련이다. 프리우스의 단점도 몇 가지 존재하는데, 노면에서 올라오는 소음과 주행 중 외부 소음이 유입되는 점과 후방 시야 확보 어려움 등이 있다. 오랜 기간 차량을 운행하면 배터리 성능이 저하된다는 이야기도 돌고 있지만, 체감될 정도는 아니다.
중고 구매도 추천한다 4세대 모델 2천만 원대
자 그렇다면 프리우스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신형 5세대의 신차를 구매하는 법과 중고차를 구매하는 것이다. 4세대 이전의 모델은 주행거리도 많고, 차량 성능 차이도 크게 실감 날 수 있기에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신형 프리우스의 가격은 LE 트림 기준 3,990만 원부터 시작하고, XLE 트림은 4,370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중고 4세대 프리우스의 구매 가격은 주행거리 5만 km 미만의 18년식 모델은 2천만 원 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고, 21년식 모델은 2천만 원대에서 2천 5백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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