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차주 제정신인가..? ‘테이프 떡칠’ 자동차 포착되자 네티즌 ‘경악’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5 10:41:15
조회 3620 추천 1 댓글 6
														

네티즌 경악케 만든
테이프 떡칠 자동차 화제
해당 차량, 처벌 가능할까?

테이프로 떡칠된 정비불량 자동차 / 사진 출처 = ‘FM코리아’

대부분 많은 사람에게 자동차는 비싸고, 귀한 소비재이다. 그러나 큰 몸집과 복잡한 부품들을 매일매일, 어느 부분 하나 빠짐없이 관리해 주는 것까진 할 수 없다. 적어도 겉에 보이는 모습이 누추하지 않도록 유지하고 싶은 것이 차주들의 마음이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 똑같지 않듯, 그저 움직이기만 하면 괜찮다는 태도로 차량 상태에 관심을 덜 가지는 사람도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사진이 있다. 테일게이트, 테일램프 등 후면부가 완전히 ‘박살’ 난 상태의 자동차가 도로 위에서 찍힌 것이다. 아슬아슬해 보이는 차 상태를 어떻게든 테이프로 수습만 해놓은 해당 차량은, 신기하다는 반응과 함께 다른 차량에 대한 매너를 망각한 것이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

사진 출처 = ‘보배드림’

사진 출처 = ‘블라인드’

이따금 보이는 위험한 차량
당연히 불법으로 처벌 받아


인터넷에 비슷한 상황을 검색해 보면 비슷한 사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적재함 도어가 찌그러지고, 리어램프가 기능을 하지 못할 정도로 손상되어도 도로를 달리는 차나, 범퍼가 반파된 상황에서도 억지로 유리 테이프의 힘에 의지하여 힘겹게 몸을 움직이는 자동차도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곤 했다.

신기하고 재밌다는 일부 반응도 있지만, 이는 엄연한 불법 행위이다. 현행 자동차관리법 제29조 1항에는 ‘자동차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구조 및 장치가 안전 운행에 필요한 성능과 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하면 운행하지 못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사진 출처 = ‘김포경찰서’

국토교통부 청사 / 사진 출처 = ‘Wikipedia’

적발 즉시 그 자리에서 처벌
안전신문고로 신고도 가능해


즉 번호판 훼손이나 가림, 소음기·전조등 불법 개조, 기타 안전 기준 위반 등 자동차 관리법 위반 시 형사 처벌 또는 행정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도로교통법 제41조에 따서, 경찰공무원은 정비 불량 사항을 발견할 경우에 그 정도가 심할 경우 운전의 일시 정지를 명할 수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작년에도 불법 자동차 단속을 통해 총 33만 7천 대를 적발하였고, 번호판 영치, 과태료 부과, 고발 조치 등 처분을 완료했다. 이는 2022년에 비해 약 19% 늘어난 수치이다. 행정안전부는 작년 4월부터 ‘안전신문고 앱’에 불법 자동차 간편 신고 기능을 새롭게 개통하면서 이를 통한 불법 자동차 신고도 20만 건이 접수되어, 그중 15만 7천 건이 처리됐다.

사진 출처 = ‘뉴스1’

사진 출처 = ‘뉴스1’

안전한 도로를 위해
안전신문고 적극 이용


국토교통부 임월시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국민의 관심으로 지난해 단속 실적이 크게 늘어났다”면서, “불법 자동차의 단속은 제보·신고 등 국민 참여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어 ‘안전신문고’를 이용한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도로 위의 정비 불량 차를 보고, 신기하거나 웃음이 나올 수 있다. 보기에 우스꽝스러울 수 있지만, 이는 우리의 안전 운행을 위협한다. 파손 차량에서 언제든 잔해물이 튀어나와 옆 뒤 차량에게 손실을 입힐 수 있다. 만약 마주친다면, 주저 말고 국민신문고에 신고하여 쾌적한 운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뉴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이게 합법이라고? 경찰에 딱 걸린 ‘UFO 자동차’.. 그 놀라운 정체▶ “아직도 출시 안 됐어?” 성능 끝장 난다는 美 픽업트럭 2종은요▶ 현대차, 배터리셀-전기차 생산 체제 구축.. ASEAN 시장 미래 연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4741 역시 ‘그 나라’ 답다.. 중국 자동차, 결국엔 개박살 났다는 현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143 0
4740 아반떼 보다 싸다.. 현대차 코나, 무려 ‘OOO만 원’ 할인 시작한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165 0
4739 ‘K8 차주들 벌써 비상!’ 신형 그랜저, 역대급 예상도에 모두가 ‘깜짝’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202 0
4738 “이거 완전 베이비 싼타페” 현대차 의문의 SUV, 그 놀라운 정체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160 0
4737 카푸어 포기한다.. 정신 차린 요즘 MZ들, 결국 ‘이런 차’ 타기 시작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1431 1
4736 팰리세이드랑 급이 달라.. 국내 출시설 도는 토요타 끝판왕 패밀리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6 261 0
4735 “그랜저 패러 왔습니다” 단종됐던 쉐보레 세단, 이 모습으로 부활?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6 275 1
4734 우리도 끝내고 싶다.. 단체로 욕먹는 고령 운전자, 이런 사정 있었죠 [3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6 2181 6
4733 억울해서 미친다.. 은근 잦다는 ‘개문 사고’, 당한 사람도 잘못이라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6 182 0
4732 “연비까지 완벽” 강남 아빠들 눈 돌아갔다는 하이브리드 SUV 등장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6 162 0
4731 상남자 자극하는 미국 램 픽업트럭.. 드디어 ‘역대급 모델’ 등장했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6 134 0
4730 신차가 또 있어..? KGM, 액티언 다음엔 이런 신차 출시합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6 278 0
4729 “벤츠 타는 게 죄라고?” 뿔난 벤츠 차주들.. 결국 제대로 폭발한 상황 [3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6 3132 5
4728 “돈 내는 순간 공범?” 운전 연수.. ‘이것’ 몰랐다간 100% 쪽박이죠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6 2692 1
4727 순찰차 안에서 사망.. 가출한 40대 여성, 처참한 결말에 네티즌 ‘경악’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6 247 0
4726 보조금 받겠다 난리.. 화재 논란 전기차, 의외의 근황에 네티즌 ‘깜짝’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6 536 1
4725 현대차 주제에 7천.. 비싸서 욕 했던 ‘이 차’, 해외 반응은 달랐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6 141 1
4724 “중국산이 최고지?” 갈 데까지 간 전기차 화재, 충격 반전 드러났죠 [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2 1758 12
4723 찐 부자들 눈 돌아간다.. 회장님 브랜드 마이바흐, 오픈카까지 등장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2 799 2
4722 한반도 덮친 태풍 종다리, ‘이것’ 무시했다간 평생 후회합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2 237 0
4721 차쟁이들 환장하는 국산 스포츠카 2종.. 중고차 구매도 괜찮을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2 597 0
4720 무려 ’10년’이나 걸렸죠.. 람보르기니 역대급 신차, 드디어 실물 공개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2 339 1
4719 “절대 사지 마세요” 지금 샀다간 100% 후회한다는 국산차 3종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2 1174 0
4718 “이건 선 넘었는데..” KGM 신차 액티언, 결국엔 표절 논란 터졌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2 336 0
4717 ‘페이스리프트를 벌써..’ 현대차 신형 그랜저, 이런 모습으로 출시?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2 327 0
4716 진짜 악질이다.. 급발진 우기는 차주들 덕에 내 세금 줄줄 새는 상황? [1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2 1021 6
4715 다 합쳐서 ‘O천만 원’.. 제네시스 GV60, 이렇게만 사면 만족도 甲 [1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1 1200 1
4714 1억 밑으로 살 수 있는 현실 드림카.. BMW ‘이 모델’로 종결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1 781 1
4713 한국 빼곤 다 파네.. 기아 야심작 ‘이 모델’, 이번엔 유럽 도로서 포착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1 205 0
4712 신형 살 필요가 없다.. 기아 K8, 구형 모델로도 충분한 이유 있었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1 315 0
4711 결국 터졌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이것’ 결함에 차주들 제대로 비상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1 189 0
4710 그냥 계약 취소할까.. 가성비인 줄 알았던 액티언, 이런 단점 있었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1 446 0
4709 “진짜 불편해 죽겠네..” 그랜저 차주 99% 공감한다는 현실 단점들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1 1207 2
4708 국산차도 이러진 않겠다.. ‘1억 5천’ 수입차, 역대급 결함 터졌다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1 1055 3
4707 출고까지 무려 1년?.. 인기 폭주 하이브리드, 충격 근황 전해졌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1 185 0
4706 러시아에 사이버트럭 선물?.. 테슬라 ‘충격’ 근황에 전 세계가 발칵 [1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1 950 7
4705 감성 다 XX네.. 벤츠 AMG ‘신형 GT’ 마니아 혹평 쏟아진 진짜 이유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0 380 0
4704 비싸다 말 많은 ‘4천 짜리’ 쏘나타.. 알고 보면 이만한 국산차 없다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0 162 0
4703 디자인, 가성비 다 잡았죠.. 2천 짜리 하이브리드, ‘이 모델’이 제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0 136 0
4702 “따라가면 X된다..” 도로 위 위장막 차량, 무조건 피해야 하는 이유 [3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0 3784 2
4701 상남자들의 로망 ‘포드 머스탱’.. 드디어 문 4개 짜리 모델 나온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0 151 0
4700 제네시스 괜히 샀네.. 신형 팰리세이드 ‘이 모델’ 포착에 아빠들 ‘깜짝’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0 163 0
4699 “코나 차주들 어쩌나..” 셀토스 하이브리드, 디자인 진짜 대박이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0 285 0
4698 차주들 괜히 샀다 난리.. 기아 EV3, 벌써부터 대형 결함 터졌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0 642 0
4697 “1살, 4살 아이도 나뒹굴어..” 고속도로 위 최악의 전복 사고 발생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0 1830 3
4696 옵션 수준 상상초월.. 풀옵션 그랜저, G80이 전혀 안 부러운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0 158 0
4695 괜히 잘 팔리는 게 아녔다.. 현대차 ‘싼타페’, 이런 비하인드 있었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9 186 1
4694 잘못 사면 수리비만 수백..? GDI 엔진 중고차, 위험한 이유 확실했죠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9 6447 3
4693 “카푸어들 꿈도 못 꾼다”는 마세라티 SUV, 성능 수준 진짜 대박이네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9 638 3
4692 BMW 벤츠와 다르다.. 조명 맛집 아우디, 알고 보니 ‘이것’도 잘했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9 16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