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김종국 경악…입에 정액 물고 2시간 걸어온 여대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2 16:01:55
조회 36 추천 0 댓글 0
														

'여성 최소 강력계 반장' 박미옥



a14335aa033f782aa8425c64c69f3433daf6530e9118ed482f84bd8808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대한민국 ‘최초 여성 형사’이자 ‘최초 여성 강력계 반장’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박미옥이 출연했다.


박미옥은 순경으로 경찰 생활을 시작해 33살에 강력계 반장으로 취임했고 2021년 제주 서귀포 경찰서 형사과장을 끝으로 명예퇴직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형사란 직업으로 일하면 아무래도 위험한 현장을 자주 보고 가게 될 텐데 무섭지 않냐는 물음에 박미옥은 “매번 무섭다.”라고 밝히며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또한 “형사는 피해자를 믿고 일한다.”, “피해자가 흔들리는 게 가장 힘든 일이다. 정말 어려운 사건도 피해자가 단단하면 할 수 있을 거 같은 마음이 생긴다.”라고 말을 전했다.



a66d25ad2a0ab45eabf1c6bb11f11a39047b4862427b5e059c


이후 그녀는 정보원을 통해 청송교도소 출신 납치 강도범 8명이 범죄 모의 중이란 첩보를 듣고 은행으로 답사를 간 일화를 소개했는데 “범인도 같은 은행에 온 거다. 범인들이 우리를 보고 형사인 걸 느끼는 순간 난리가 났었다.”라고 하며


그 후 재정비를 해 도망간 범인들을 몰고 있던 박미옥은 “골목길에 들어섰는데 키가 한 180cm가 넘는 남자가 양복을 입고 걸어오는데 ‘딱 범인이다.’라는 생각이 들던 찰나 계속 눈을 굴리면 눈치를 챌 것 같아 최대한 눈에 힘을 빼고 뒤따라오는 형사와 제 사이에 넣으려고 했다”고 말하며 “범인을 스치고 안심하는 게 느껴져 뒤를 돌아 허리를 잡으려는 순간, 눈치를 채고 범인이 같이 돌면서 양복 팔이 뜯어지고 들고 있던 사시미 칼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a14a1cad0932b44593f1c6bb11f11a39b5569c3590b2f3e245


이어 범인만큼 형사들 기억에 남는 피해자 이야기도 했는데, 박미옥은 오후 4시, 대낮에 아파트를 나와 약속 장소로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에 도착한 여대생이 칼을 든 강간범을 만난 사건을 언급하며 말을 이어 나갔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성폭행 당한 여대생이 증거물인 정액을 입에 물고 경찰서까지 2시간을 걸어왔다”고 전했으며 “처음에는 입을 향해 손짓하는 걸 보고 ‘말을 못 하는 분인가?’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고 피해자의 입 속에 무엇인가 있는 걸 눈치채고 휴지를 가져다주자 피해자는 그제야 입안에 있던 강간범의 정액을 뱉었다.”라고 밝혔다.



a0490cab1006b4589e332b4d565cd1c181b2b7006134c84d702c023dfe0ab6fcc065706127b2


박미옥은 “그 피해자는 뱉고 그냥 갈지 아니면 신고를 할지 고민하면서 경찰서까지 2시간을 걸어온 것이다.”라고 전해 MC들에게 놀라움을 전했다.


다행히 범인은 금방 잡혔고 박미옥은 피해자에게 전화로 이 사실을 알렸는데 “피해자의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라고 전하며 “형사님 제가 옳다고 말해줘서 고마워” 이러더라, “하지만 그 말을 했어도 다시 못 일어나는 피해자도 많다. 그 말만큼이나 당신이 옳았다는 자부심으로 잘 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잠옷 차림으로 도망쳤다… ‘피지컬:100’ 출연자 징역 12년

▶ '돌려차기' 항소심 20년 선고... 피해자 하염없이 눈물만

▶ 헌팅 거절에 분노한 20대 압구정남, 무차별 폭행으로 배우 지망생 여성 중상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73 푸틴의 절친에서 '반역자'로 규정된 프리고진. 러시아의 운명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6 28 0
72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가장 현실적 대안이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6 120 0
71 택배 상자는 미끼… 고개를 숙이자 둔기로 폭행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6 67 0
70 피프티 피프티 측, 워너뮤직코리아에 내용증명 발송 “멤버 강탈 시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6 296 0
69 큰절 사과 일주일만에 또 다시 터진 소래포구 '꽃게 바꿔치기' 논란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6 345 0
68 장마 시작부터 호우... 전국 초긴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6 44 0
67 문자 신고로 버스 몰카범 잡다... 버스기사의 손짓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6 49 0
66 코로나19의 기원. 中의 바이러스 무기 개발에서 유출된 것인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6 26 0
64 도연스님 둘째 출산으로 속세로 돌아간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6 416 0
63 레고랜드 코리아, 7월31일까지 ‘듀플로 클럽’ 이벤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5 109 0
62 타이타닉 관광 실종 잠수정, 5명 탑승객 전원 사망 발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68 0
61 '이승기 갈등' 후크 대표 권진영, 마약 혐의로 검찰 송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42 0
60 마트에서 참치캔 훔치다 걸린 용의자 잡고 보니…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78 0
59 홍준표, 시민단체 고발로 압수수색 '경찰이 아니라 깡패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43 0
58 김민재 몸값, 손흥민 넘었다 아시아 1위 등극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36 0
57 북한 유튜버 유미, 송아 "평양 살기 좋은 동네.." 돌연 사라지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54 0
56 ’남녀 연쇄살인‘ 권재찬, 1심 사형, 2심 무기징역으로 감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75 0
55 장마를 대비한 레인부츠… 어떤 것이 좋을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147 0
54 맨유 그린우드, 1년 5개월 만에 축구화 신었다 ‘경찰 체포 후 처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67 0
53 CGV 이어지는 적자 사태 '넷플릭스 보고 말지!' 소비자 등 돌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42 0
52 현대차 '쏘나타 택시' 생산 중단 입장 밝혀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447 0
51 대만 유명 아이돌 '미성년자 성관계 불법 촬영' 폭로 '몰카 당했다' 잇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39 0
50 친구 갈비뼈 부러뜨린 10대 “간단한 스파링, 장난친거에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71 0
49 이장우 ,조혜원과 열애 인정 “친한 선후배 사이였다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257 0
48 국세 수입 감소.. 담뱃값 8,000원 소문 사실화 되는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36 0
47 수원 '냉장고 영아 살해' 친모에게 구속 영장신청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148 1
김종국 경악…입에 정액 물고 2시간 걸어온 여대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36 0
45 영화 ‘귀공자’로 돌아온 배우 김선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289 0
44 잠옷 차림으로 도망쳤다… ‘피지컬:100’ 출연자 징역 12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43 1
43 거짓 암 투병으로 논란 최성봉, 결국 숨진 채 발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170 2
42 현대차 '36조 투자' 혁신 DNA로 전기차 시장 1등 목표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65 0
41 주가 하락에 베팅했다 150조 날린 공매도 세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67 0
40 이승엽 제치고… 방출 설움 이겨낸 최형우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115 1
39 클린스만호, 엘살바도르와 1-1 무승부 첫승 기회 날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84 0
38 블랙핑크 제니 전용기에 헬기까지…어나더 클래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172 1
33 시세차익 5억 '흑석 자이' 로또 줍줍 청약 나와 들썩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213 0
32 올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워터밤’ 얼마 남지 않았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106 0
31 김태희X임지연 만났다...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 3년 만에 복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102 0
30 탈당은 YES, 국회의원직 포기는 NO라는 황보승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118 0
29 한강뷰 로또 아파트 청약이 가능한 동작구 수방사 부지 사전청약 시작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174 0
28 라면값 과연 이번에는 내릴까? 밀 가격 하락세에도 요지부동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39 0
27 역대급 세일 중인 "엔화" 나도 담아볼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69 0
24 이재명 “불체포 권리 포기 영장 청구 시 제 발로 출석하겠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57 0
19 메시, 사진 한 장 올리면 26억? ‘사우디와 충격 비밀계약’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92 0
17 기아 대형 전기 SUV ‘EV9’ 출시가 나왔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206 0
16 스페인, 네이션스리그 우승 트로피 거머쥐어, 승부차기 끝에 승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53 0
15 '누누티비 시즌2' 하루 만에 폐쇄 결정, 서버 운영 부담 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421 0
14 이주호, 수능 '킬러 문항' 없이도 충분히 변별력 확보 가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98 0
13 정유정, 영화 '화차' 반복 시청.. 신분 탈취를 노렸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135 0
12 구혜선, 미지급된 출연료 1억 前소속사 소송서 패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126 0
뉴스 다비치, 새 미니앨범 'Stitch' 발매…한층 깊어진 감성+하모니 기대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