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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남편 결혼식 날 술 먹고 사라져" 폭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12 17:57:35
조회 3227 추천 4 댓글 20
														


채널A


예능프로그램 '신랑학교'에서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의 첫 만남부터 술과 관련한 솔직한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81회차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와 장영란-한창 부부의 고라니(고은+란이) 부부 회동 현장이 펼쳐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신랑수업' 女 멘토 군단인 장영란과 한고은은 남편들과 함께 첫 부부 동반 모임을 하게 된다. 모여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눈 부부는 자연스럽게 나이를 물어 서열 정리에 나서고 결국 나이순대로 한자리에 마주 앉게 된 두 부부는 첫 동반 모임에서 처음 만난 사이임에도 하나도 어색해하지 않으며 금세 심도 깊은 얘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그러던 중에 신영수는 무려 10여 년 전에 장영란과 우연히 마주쳤던 '썰'을 풀고 이에 한고은은 뜬금없이 "내가 남편을 진짜 처음 알게 된 때를 얘기해줄게"라며 남편과 운명처럼 마주한 첫 만남 스토리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게 된다.

첫 만남 당시를 떠올린 한고은은 "내가 쫄쫄이 옷을 입고 광고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그때 날 신경 쓰이게 했던 사람이 있었다"며 운을 떼 어떤 사연인지 이목이 쏠린다. 이어서 한고은은 "우리 결혼식 날, 남편이 술 먹고 사라졌다"며 남편 신영수에 대한 결혼식 뒷이야기까지 폭로하며 신영수를 어쩔 줄 모르게 했다. 특히 한고은은 술 먹고 사라졌다가 다시 돌아온 남편이 했던 놀라운 한마디를 공개해 현장을 뒤집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날 방송에선 신영수와 한창은 아내가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을 맞히는 '메뉴 배틀' 게임을 하게 된다. 이때 한고은은 "남편은 내 맘을 하나도 몰라"라고 해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그들을 지켜보던 '신랑학교 교장' 이승철은 "신영수가 아내 한고은을 사랑은 하는데 디테일이 떨어진다"며 날카롭게 현장을 바라보았다. 급기야 신영수의 굳은 얼굴이 공개된 가운데, 한고은은 "때릴까?"라며 서운함을 표출해 이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순식간에 '고라니 부부 회동'에서 '고라니 부부 대첩'으로 전환 돼버린 한고은-신영수 부부와 장영란-한창 부부의 스펙타클한 첫 모임은 13일 저녁 9시 30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우 한고은 /사진=한고은 인스타그램


한편, 지난 1999년에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한 한고은은 이후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경성스캔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나도 꽃', '불의 여신 정이', '키스 먼저 할까요', '설렘주의보' , '언더커버'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거짓 없는 솔직한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주며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간 바 있다.

또한 얼마 전, 현 소속사인 마다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해 15년의 인연을 계속 이어간다.

현재 한고은은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등 예능과 다양한 광고 및 여러 매체를 종횡무진하며 활동 중으로 곧 검토 중인 차기작을 통해서 많은 시청자 앞에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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