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아내 안씨, 나폴리서 교통사고? 또 구설수 오르나...
한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의 철주' 김민재의 아내가 최근 교통사고에 연루됐다.
이탈리아 남부 유명 일간지 일 마르티노는 이달 1일 김민재의 부인 안모 씨가 나폴리 중부 토레타 지역에서 교통사고에 연루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이송된 사람은 안씨가 아닌 것으로 보였다.
현장에서 김민재는 다소 진지한 표정을 한 채 신문에 포착됐다. 해당 매체는 이어 "나폴리에 대한 애정이 깊어진 안씨가 지난해 11월 자신의 차량을 도난당한 뒤 신문 1면에 등장했다"며 "그럼에도 그들은 나폴리를 여전히 사랑했다"고 덧붙였다.
1994년생인 김민재는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뛰던 당시 2020년 5월 동갑 안 씨를 만나 화촉을 올렸다. 이후 안 씨는 2021년 여름 투르키예 페네르바체,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나폴리에 입단하는 등 유럽에서 계산된 발걸음을 내딛으며 민재의 커리어 발전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민재 공백에 비상... "플랜B" 가동하는 나폴리
최근 김민재의 부인이 교통사고에 연루됐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면서, 그와 나폴리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메인 센터백 김민재(27)가 빠지면서 나폴리가 후임자 물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그들은 현재 이전에 첼시로 이적한 Kalidou Koulibaly를 영입할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팀은 또한 보조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김민재의 이적이 거의 확정된 셈이다.
나폴리 지역 뉴스레터에 따르면 나폴리는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일본의 센터백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김민재의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팀은 다양한 옵션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국 시간으로 이달 1일 보도됐다.
영입팀은 현재 세리에A 아탈란타 수비수 스칼비니,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일본 센터백 이타쿠라 고(분데스리가), 케빈 단소(리그1 랑스) 등을 고려하고 있다. 그들은 또한 뮌헨에서 이타쿠라를 영입할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김민재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뉴캐슬은 김민재 영입에 관여했지만 지난달 말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인정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그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서 물러날 수 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은 여전히 김민재의 이적을 적극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폴리시는 현재 비상사태에 직면해 있다. 이전 시즌 동안 Kalidou Koulibaly는 첼시로 이적했다. 팀의 김민재 영입은 당초 대성공으로 여겨졌으나 불과 한 시즌 만에 선수의 몸값이 터무니없이 높아졌다. 더욱이 방출 옵션 조항으로 인해 김민재는 쉽게 잡히지 않는 위치에 놓였다.
나폴리는 현재 새로운 인재를 스카우트하고 있으며 그들의 관심을 끈 한 선수는 26세의 센터백 이타쿠라다. 그는 이 직책에서 일본 최고의 자원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타쿠라는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 유소년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2015년 곧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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