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낯' 에스파 윈터, "출근길 화장기 없는 얼굴도" 귀여움 폭발

지난 19일 에스파멤버들은 KBS2 '뮤직뱅크' 녹화를 위해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KBS로 향했다.

카리나는 시원해보이는 오프숄터 티셔츠와 검정색 진을 착용하여 시원하고 힙한 매력을 살렸다. 이미지 변신을 위해 과감하게 시도한 탈색머리와 선글라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닝닝도 강렬한 햇빛을 막기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시원한 민소매로 포인트를 주었다. 지젤은 흰색 셔츠와 긴 치마를 매치하고, 작은 얼굴이 다 가려지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꾸안꾸 착장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윈터는 나머지 세 멤버와 사뭇 다른 착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핑크와 그레이 포인트의 외투와 블랙 카고팬츠로 네추럴한 무드를 연출했다. 윈터의 투명한 피부와 잘 어울리는 투명 뿔테로 포인트를 주었다.

에스파 출근길을 본 네티즌들은 "쌩얼에 안꾸몄을때랑 무대에서의 분위기 반전이 놀랍다", "꾸밈이없엌ㅋㅋㅋ졸귀탱이야", "화장 했을땐 냉미녀인데 화장 안하면 백구가 따로 없구나ㅋㅋ귀여워…", “ 왜 논란이지.. 너무 이뻐서 논란인가.. ”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미지 = SM 제공

한편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에스파(aespa /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가 새 미니앨범 ‘MY WORLD’(마이 월드)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에스파는 지난 8일 발매된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로 2주 만에 판매량 201만 1388만장(5월 21일 기준)을 달성하여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커리어 하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선주문량 자체 최고 수치(180만장)를 달성한 것을 시작으로, 역대 K팝 걸그룹 발매 첫날 판매량 1위(137만 2929장, 한터차트 기준), 역대 K팝 걸그룹 초동 1위(169만 8784장)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파의 이번 활동은 미니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200만장이 넘는 판매 수치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면서 에스파의 고공 인기를 실감케 한다.

더불어 에스파는 타이틀곡 ‘Spicy’(스파이시)로 멜론 TOP100, 지니, 벅스 차트 등 국내외 주요 음악 사이트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보여준 것에 이어,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 19일 KBS 2TV ‘뮤직뱅크’,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 트로피를 싹쓸이하며 4관왕에 오르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지 = SM 제공

최근 음악방송 앙코르 무대는 아이돌들의 라이브 실력을 평가받는 자리가 되었다. 불안정한 음정으로 라이브를 선보이거나 가사를 틀리는 등 실수를 하면 비난받는 반면, 흔들림없이 안정적인 라이브를 소화하면 재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최근 에스파 또한 음악방송 앙코르 무대를 통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스파이시’(Spicy)로 1위를 차지한 에스파는 앙코르 무대에서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해당 앙코르 무대는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트위터 등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에스파의 지난 라이브 공연들도 덩달아 역주행 중이다. 최근 컴백한 걸그룹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실력에 누리꾼들은 “성량 실화냐”, “배고파도 CD를 먹으면 어떡하냐”, “무대 찢었네”, “속이 뻥 뚫린다”, “이게 라이브지”, “라이브 클라스가 다르네” 등 칭찬일색이었다. 

21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에스파는 해외 스케줄을 앞두고 있다. 에스파는 K팝 그룹 최초로 칸 국제 영화제의 공식 파트너인 쇼파드(Chopard)의 공식 앰버서더로 현재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에 선다. 

또한 오는 6월 10일에는 미국 뉴욕에서 펼쳐지는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 메인 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오는 8월부터는 본격적인 미주·유럽 투어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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