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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다시 한번 신드롬급 인기 재현할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19 11:28:07
조회 492 추천 5 댓글 0
														


박은빈이 새로운 드라마로 돌아온다./사진=박은빈 인스타그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프로그램을 넘어서 채널 ENA 자체마저 알린 배우 박은빈이 침체기에 빠진 tvN 드라마 기세를 올릴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박은빈는 28일 tvN의 새 토일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로 돌아오게 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첫 선보이는 작품이다. 무인도의 디바는 무인도에서 15년 만에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은빈의 복귀작이자 10월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무인도의 디바/사진=박은빈 인스타그램


무인도의 디바는 10월의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다. 박은빈 복귀작이라는 이유에서 이다. 지난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연으로 나서 그야말로 대박을 쳐냈기 때문이다.

박은빈 원톱, 신인 작가, 신생 채널. 흥행을 기대하지 않았던 드라마가 시청률 17%대를 기록하면서 큰 사랑을 받으며 ENA는 단숨에 이름을 알리고 박은빈은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품에 안았다.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박은빈은 남궁민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사진=박은빈, 남궁민 인스타그램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박은빈은 이번에는 힐링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무인도의 디바 역시 박은빈의 원톱 드라마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박은빈이 이번에는 어떤 고난에서도 꺾이지 않는 서목하라는 성장 캐릭터를 어떻게 풀어낼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은빈은 스토브리그로 호흡을 맞췄었던 남궁민과 대결을 펼친다. 현재 남궁민은 연인 2의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연인은 죽어가던 MBC 드라마를 살린 작품이다. 금토 드라마의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주인공 남궁민, 안은진이 화제성 1위, 2위를 차지하면서 시청률과 화제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연인이 방영되기 전 남궁민에게 MBC 드라마 판을 살려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잇달았고 "자신 있어요"라고 말한 남궁민은 그것을 증명해 냈다.


현재 tvN에서 방영되고 있는 아라문의 검과, 반짝이는 워터멜론/사진=tvN


박은빈도 비슷한 상황에 부딪혔다. 무인도의 디바가 방영되는 tvN은 부진한 시청률의 성적을 얻고 있다.

500억의 대작 '아라문의 검'은 시청률 5%를 찍은 이후부터 하락세를 걷다가 최근 4%로 다시 끌어올렸다. 화려한 출연진들과 제작비에 비해 아쉬운 성적이라는 평이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시청률 3%대에서 반등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주연배우 최현욱이 담배꽁초 무단 투기라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차근차근 자신의 실력을 쌓으며 스타 반열에 오른 박은빈/사진=박은빈 인스타그램


박은빈은 누구보다 차근차근 올라왔다. 스토브리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연모, 이상현 변호사 우영우 등의 주연배우로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우영우가 대박 난 것이 오로지 박은빈만의 덕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박은빈의 연기력이 받쳐주지 않았었다면 일어날 수는 없었다.

막강한 경쟁 상대 연인을 넘어 tvN에게 웃음을 안겨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박은빈과 함께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 출연하는 배우 채종협과 차학연/사진=채종협, 차학연 인스타그램


무인도의 디바에 함께 출연하는 채종협은 예능국 PD인 강보걸, 차학연은 보도국의 기자 강우학으로 출연한다.

형제인 두 사람은 서목하와 끈끈한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서목하와 강보걸, 강우학 형제는 어떤 인연으로 맺어진 것인지 함께 있을 때 찬란하게 반짝이는 세 사람의 이야기로 기대감이 커진다. 무엇보다 박은빈이 "서목하 캐릭터를 완성하는 데에 가장 큰 부분은 노래와 사투리였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해 캐릭터의 기대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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