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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파시 유일무이 재현"... 2023 '목포항구축제' 성황리 폐막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23 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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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전통 파시를 재현한


23일 국내 유일 전통 파시를 재현한 '2023 목포항구축제'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2023 목포항구축제는 '청년과 함께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를 주제로 해 20일부터 3일 동안 국내 유일 파시를 강화한 뒤 목포 대표 축제 정체성을 확립시켰다.

목포항구의 시대별 상황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1920년~60년대를 구성한 파시 존에서는 해상무대에서 파시 어시장이 펼쳐진 전통 파시를 재현해 현실감을 높였다. 지상에서는 파시 난장으로 소리가 있는 주막 체험, 도깨비 장터, 어물전 수라간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파시 존에서 주 무대로 쭉 이어지는 글로벌 퍼레이드, 청년 존에서 열린


파시 존 해상무대에서의 파시 만선은 해상 퍼레이드와 전통 파시 경매를 진행했고, 파시 존에서 주 무대로 쭉 이어지는 글로벌 퍼레이드, 청년 존에서 열린 '청년과 함께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의 현대 파시 경매 및 주제공연으로 온오프라인 항구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파시 존에서는 목포수협에서 정밀한 방사능 검사를 받아 기존보다 더 안전한 수산물을 전통 파시로 경매받아 요리 터와 구이 터에서 맛볼 수 있고 항구 존에서는 건어물 구이 터와 해물라면, 낭만 있는 끼를 통해 목포의 진한 맛을 경험할 수 있었다.


목포항구 미디어아트 바닷길에 진열된 항구 바닷속 다양한 어종을 아름다운 빛으로 밝혀 방문객들의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사진=목포시


1970~80년대 항구 존에서는 추억의 선창 골목길과 선창 거리를 통해 목포의 치열한 근대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근대역사 문화의 거리를 찾도록 유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했다. 목포항구 미디어아트 바닷길에 진열된 항구 바닷속 다양한 어종을 아름다운 빛으로 밝혀 방문객들의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목포 파시 항구의 현재와 미래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청년 존 목포 미식 페스타 프로그램은 '목포는 맛이다'라는 주제로 목포의 깊고 진한 맛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맛 홍보관 미식 뉴스룸 홍보관', '함께해요 맛남 2024', '조리체험 미식 놀이터', '맛 체험 맛슐랭가든' 등 다양한 목포 음식 테마 행사가 오가는 방문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청년과 MZ세대들이 자유롭게 소통했고, 모두 자신만의 끼와 재능을 거침없이 발휘한 무대도 이어졌다. /사진=목포시


이어 해물라면, 건어물 구이, 하이볼 페스티벌 공간에서 청년과 MZ세대들이 자유롭게 소통했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신만의 끼와 재능을 거침없이 발휘한 '드림하이 콘서트', '청년 디스코파티', '청소년 페스티벌'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해양 체험 공간에서 이루어진 조선통신사선 역사 여행, 코리아나 범선 탑승 체험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끈 중심 콘텐츠가 되었다.


목포항구축제에서는 노래, 노젓기 대회, 청년 하이볼페스타 등 남녀노소 함께 참여하는 주민주도 형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사진=목포시


목포항구축제에서는 '동대표 가수 시민 노래자랑', '동대항 노젓기 대회', '청년 하이볼 페스타', '항구 건맥존', '낭만한끼', '글로벌 퍼레이드', '어물전 수라간', '드림하이콘서트', '청소년 페스티벌' 등 남녀노소 함께 참여하는 주민주도 형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문화관광 목포항구축제를 통해 목포항구의 전통성인 파시를 계승 발전시키고 글로벌 파시 항구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도록 하겠다"며 "또한 미래로 나아가는 청년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전국 제전 직후 또 한 번의 주민 참여와 단합의 성숙한 모습이 하나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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