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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제' 남현희 재벌 3세와 재혼한다… 시그니엘서 동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23 15: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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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소식을 전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


전 펜싱 국가대표 이자 펜싱 여제 남현희가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 지난 8월 이혼 소식을 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재혼 소식을 발표했다

23일 여성조선은 남현희가 15세 연하 사업가이자 재벌 3세인 전청조 씨와 재혼을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남현희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청조 씨에 대한 애정도 들어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재혼 소식을 전했다./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


남현희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재혼 소식을 전하는데 까지 많은 시간을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남현희는 "내게 변화가 생길 때마다 살아가는 이야기를 해야만 하는 환경에 불편함을 느끼곤 했다"면서 "이번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이 맞나 하는 생각을 어젯밤까지도 했다"라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내게는 11살 딸이 있고, 저와 청조 씨의 나이 차가 열다섯 살이고 경제적으로도 많은 차이가 나다"면서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사람들은 남현희가 상대방을 꾀어서 뭘 어떻게 한 것이라고 추측할 수도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전청조 씨와의 첫 만남을 전한 남현희/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


또한 "내가 '이혼했다. 새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더니 '남현희가 잘못하고 전남편 잘못으로 몰아간 것 아니냐'라고 잘못 추측하는 분들도 계셨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남현희는 인터뷰를 통해 재혼 상대 전청조 씨와의 첫 만남 또한 전했는데 이 둘은 비즈니스 업무로 인해 급히 펜싱을 배워야 하는 상황에서 스승과 제자 관계로 첫 만남이 성사됐다.


전청조 씨의 첫 인상을 전하기도 한 남현희/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


이에 남현희는 "첫날 훈련을 위해 펜싱장에서 청조 씨를 기다리는데 제가 들었던 나이에 비해 너무나도 어린 친구가 경호원을 대동하고 걸어 들어와서 놀랐다"고 전청조 씨의 첫인상을 전했다.

또한 "똘똘한 부잣집 도련님인가 싶었다"면서 "두 번째 수업 때 전청조 씨가 '펜싱 관련 사업을 하고 싶은데 같이할 마음이 있냐'고 제안해 이를 받아들였다"고 전하며 둘의 인연을 밝혔다.


남현희는 인터뷰에서 전청조 씨에 대한 애정도 들어냈다./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


이외에도 남현희는 전청조 씨에 대한 애정도 인터뷰에서 들어냈는데 그는 "새로운 출발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한다는 건 행복한 삶이라 생각하기에 용기 내어 인터뷰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남현희의 재혼 상대 전청조 씨는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하고 다수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승마선수로 활약을 하다 부상을 당해 은퇴했다. 또한 글로벌 IT 기업 임원으로서 경영을 도운 바 있으며 현재 국내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재혼에 대해 자신의 아이의 생각도 중요하다고 전한 남현희/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


한편 남현희는 재혼을 하는데 있어 자신의 아이의 생각도 중요하다고 전했는데 "현재 아이는 재혼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며 "저와 연인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남현희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긴다면 너무 감사하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는다 해도 문제없다. 내겐 하이라는 딸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2세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웨딩드레스와 턱시도가 아닌 한복을 입고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보여지는 남현희와 전청조 씨/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


남현희와 전청조 이 둘의 결혼식 날짜는 잡힌 상태로 전해졌지만 현재 전청조 씨의 부상으로 당분간 미뤄진 것으로 보이며 이에 전청조씨는 "저희 결혼식에 특별함이 있다면 턱시도와 웨딩드레스가 아닌 한복으로 멋지게 차려입는 것이다"라고 밝히며 남현희와의 앞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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