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장례 브랜드 교원라이프가 '내곁에일' 맥주 선보이는 까닭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24 18:44:58
조회 293 추천 0 댓글 0
														


교원라이프가 장례 전문 브랜드 교원예움 전용 맥주로


각 상조업체가 자체(Private brand) 상품의 일환으로 조문객 서비스를 보강하고 있다. 상조업계 성장이 멈춘 현시점 위기가 찾아온 가운데 브랜드 프리미엄의 이름으로 수익성을 강화하고 나섰다.

교원그룹 계열사 교원라이프는 장례 전문 브랜드 '교원예움' 전용 맥주로 '내곁에일'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교원라이프는 '내곁에일' 도입으로 장례식장 식음료 서비스 질을 높이고 기존 장례식장과 차별화를 둘 것으로 보인다.

'내곁에일'은 교원라이프가 수제 맥주 전문 브랜드인 '카브루'와 협업해 개발한 맥주로 전국 7개 교원예움 장례식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상품명은 우리말 '내 곁'과 맥주 종류 '에일(Ale)'을 합쳐 만들었으며 '내 곁에 있던 고인을 아름답게 추모하자'는 의미이다.

교원라이프는 오로지 교원예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자체적인 상품으로 계속해서 개발해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음식이 조문객에서 제공되는 그 순간까지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기 위해 편백나무 찜기를 이용한 수육을 제공해 호평받았다.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닭강정을 반찬으로 도입해 장례식장 식음료(F&B) 서비스 경쟁력을 한결 높였다.


수제 맥주 전문회사 카브루와 협업하여 제조한 맥주 /사진=교원라이프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귀한 걸음을 하는 조문객에게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고자 신메뉴 개발과 식음료 품질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속적인 메뉴 및 상품 개발로 교원예움 고객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드라이프 국내 견과 및 육포 브랜드 '머거본'과 장례 전문 브랜드인 '쉴낙원' 전용 상품 '프리미엄 너트믹스'를 협업해 내놓았다. 프리미엄 너트믹스는 장례식장 조문객에게 매우 선호도가 높은 볶음 아몬드와 바나나칩, 쌀과자, 꿀땅콩 등 인기를 끌고 있는 견과류들로만 구성한 프리미엄 상품으로 머거본이 전용 패키지를 통해 제조 및 공급한다. 현재 전국 10개 쉴낙원 장례식장에서만 선보인다.

또한 프리드라이프는 식음료(F&B) 서비스 개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보이고 있는데,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전문 F&B 서비스 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 푸디스트가 위탁운영을 맡아 서비스 품질과 안전성을 높였다. 기존 장례식장 메뉴 외에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등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보람상조는 고객신뢰도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사진=보람그룹


보람상조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계열사 보람바이오를 통해서 식음료 상품을 자체 제작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장례 시작 내에서 섭취할 수 있는 '수박소다'와 고령 친화 식품을 내건 '뇌보식'이 있다. 뇌보식이란 과자 형태로, 온수를 넣어서 죽 형태로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다.

전문가들은 상조 회사들이 이어가는 PB 상품 출시에 대해 '수익 추구' 현상으로 분석했는데 상조업계 내 규모 큰 일부 회사를 중심으로 회사 크기를 키워가는 과정에서 수익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숙명여대 서용구 경영학과 교수는 "별도의 브랜드에서 구매해 올 경우 마케팅비가 30~40%까지도 소요될 수 있다. 1000원에 살 물건을 PB로 제작하면 600원에 내고, 중간이윤을 내고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대학교 이정희 경제학부 교수는 "상조 회사들이 일종의 고정 수입원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추석 앞두고 다양한 공연 개막 '2023 대백제전·재즈공연'▶ 대구 핫플 동성로에 534평 '역대 최대 규모' 무신사 스탠다드 개장...▶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최초 '한국 전문 큐레이터' 생긴다.▶ 미국 연구진 발표, "오전 7~9시 중·고강도 운동해야 가장 효과적"▶ 100년 만에 문 연 대한제국 서양식 영빈관 '덕수궁 돈덕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898 '100억 아파트' 창호 깨짐 현상 이어져 입주자 걱정...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528 0
897 음주 측정 거부 → 경찰 폭행 '무죄' 재판부 "체포 후 음주 측정 요구했어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547 0
896 영화 '화란' 송중기, 배우로서 새로운 출발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311 4
895 '카이저' 김민재 → 발롱도르 수상자 독일 레전드의 비판... "김민재 기대에 못 미쳐 불안정해"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242 0
894 "목적지 계속 바꾸고 횡설수설"... 택시기사 촉에 잡힌 마약 투약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161 0
893 강하늘, "나는 선천적 '아싸', 오징어게임2는 나에게 대 이변이 맞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419 2
892 조수석 타는 건 의미 없다, "핸들을 잡아봐야 알게 되는 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239 0
891 중견 건설사의 몰락, 배임, 횡령, 대출사기까지 눈덩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285 0
890 발열, 두통 등 감기와 증상 비슷해, 건강한 2030도 쓰러뜨리는 뇌수막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1670 0
889 괴물 투수 류현진, TOR과 결별? 미국 언론 차가운 시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265 1
888 금감원, 검사 출신 이복현 취임 이후 공매도 조사팀 꾸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184 4
887 2030女 증가하는 '야쿠르트 아줌마' 어떤 이유길래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519 1
886 "아기 사실래요?"... 영화 '브로커'의 현실판, 신생아 인신매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205 0
885 '판매량 급감' 한 달에 1만 대도 못파는 국내 전기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418 0
884 '괴물 수비진' 뮌헨, 분데스리가 통틀어 수비수 스피드 1,2,3위 등극... '김민재 포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137 0
883 '너시속' 안효섭, 로운과의 로맨스 "너무 몰입돼 짜증 났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651 0
882 "THE KOREAN GUY?"... 펩의 맨시티 격파한 황희찬, 현지 반응도 뜨거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168 0
881 SON → 클롭에게 악몽 선사... 리버풀전서 MOTM, 유럽 통산 200골 새로운 역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120 0
880 추석 선물 중 단골인 참치 통조림 속에 국물 먹어도 괜찮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443 2
879 전셋값 수개월 사이 급등락... 혼란스러운 전세 시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217 0
878 CU, 휴대전화 없이 결제 가능한 선불 충전식 'CU머니' 도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367 0
877 일본 항공권, 서울 → 부산 KTX 요금보다 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9 1103 0
876 아내의 폭언, 폭력 도저히 못 참겠다. 결혼 3개월 만에 '별거' [2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9 6958 25
875 전국으로 불어오는 '맨발 걷기 열풍' 효과 있을까?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9 740 0
874 좌식 생활 오래 하면 큰일 난다…'이 병' 발병해 [4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8 3940 4
873 그 시대 한양으로 초대한다... 한글박물관 '한양가 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8 264 1
872 취임 1주년 진우스님 "마애불 못 세우면 지하통로 방식 검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8 314 0
871 전세사기 두려운 수요자 월세 선호 현상에 매물 '뚝' [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8 4153 2
870 아시안게임 황선우 자유형 전체 1위로 결승행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262 0
869 4년여 만에 분양가 두 배 "아무리 후분양이라도 너무해" [3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5074 2
868 '스우파2' 미나명, 제이제이와 갈등 "넌 나 믿었냐…그만하고 싶다" 오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472 0
867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 송혜교 "넓어진 작품 세계 만나고 싶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481 2
866 '김민재의 뮌헨' 전 세계 클럽 파워랭킹 TOP3 안에 선정... 토트넘은 10위권대 [2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6053 11
865 선우용녀 "결혼식 당일 남편 구속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456 0
864 '살롱드립2' 권상우 "와이프 손태영과 지금도 신혼 같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309 0
863 카페인 중독이 주는 무서운 질병 '이것'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3573 1
862 'KIM 없으니 나락' 나폴리 1700억 ST → 감독 불화 '불만 폭주'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357 0
861 추석 연휴 하루 13만 원 고액 단기 알바, 이틀 만에 마감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706 0
860 박근혜 "과거의 인연은 과거로 지나갔으면 좋겠다"... 탄핵은 다 내 불찰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466 3
859 '화란'으로 스크린 컴백하는 송중기, 100일 된 아들 사진 깜짝 공개 [2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6130 17
858 포스테코글루 아래 → PL득점 2위 SON, 도움 1위 메디슨... 이제는 NEW '손-메'시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241 1
857 하정우 "핸드폰 해킹범과 거래를 하며 '1947 보스톤' 촬영해" [2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6356 7
856 "눈 딱 감고 밀어붙일 시기"... '예능 대세' 덱스, 번아웃 당시 심경 고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252 0
855 가수 비, 85억 부동산 사기 혐의 피소 "허위 매물 팔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326 5
854 '동상이몽2' 홍진호 "레이디 제인 때문에 여자친구 삐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602 0
853 100년 만에 문 연 대한제국 서양식 영빈관 '덕수궁 돈덕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306 1
852 미국 연구진 발표, "오전 7~9시 중·고강도 운동해야 가장 효과적"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608 1
851 가을에 즐기는 전통 행사 '수라간 시식 공감·이수자 기획 전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231 0
850 '연쇄살인범' 유영철, 강호순·정두영 있는 서울구치소로 이감 [3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3690 34
849 '30일' 배우 강하늘, 결혼에 대해 "운명의 상대 찾지 못했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337 0
뉴스 “너 이재야?” 8년 만 공식석상 허이재…김해숙도 놀란 달라진 비주얼 디시트렌드 12.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