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중인 혜리가 프랑스 파리 여행 중이다. 혜리는 15일 인스타그램에 "사진만 봐도 시끌벅적 얼렁뚱땅 파리"라며 프랑스 파리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을 개제했다.
이미지 = 혜리 인스타그램
사진 속 혜리는 파리의 아름다운 거리와 카페에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혜리와 함께 여행을 떠난 사람은 배우 박경혜였다. 둘은 함께 귀여운 표정을 지은 셀카를 찍는가 하면,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우정을 과시했다. 혜리는 셔츠와 와이드팬츠를 매치한 편안한 스타일로 사복 패션 센스를 뽐냈다.
혜리, 영화 '빅토리' 통해 치어리더로 변신
한편 혜리는 영화 '빅토리' 주연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빅토리'는 국내 최초의 치어리딩 소재 영화로, 1999년 한 고등학교의 치어리딩 동아리의 이야기를 담는다. 박범수 감독의 영화 '빅토리'는 최근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과 만날 준비 중이다.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남쪽 끝 거제의 교내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오직 춤을 추기 위해 결성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와 함께 춤과 음악으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999년, 거제를 배경으로 그 시절 유쾌한 추억을 소환하는 동시에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세기말 문화를 담아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전한다.
밀레니엄 걸즈를 위해 뭉친 배우들은 연습실부터 시작해 운동장, 바닷가, 경기장 등을 누비며 열정적인 응원전을 펼쳤다.
우연히 치어리딩에 눈을 뜨게 된 춤생춤사 고등학생 필선 역의 이혜리는 "촬영 기간동안 청춘과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1999년 세기말 감성과 함께 거제의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진 멋진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 특히 열심히 촬영한 치어리딩 장면은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크다. 함께 멋진 작품 만들어준 밀레니엄 걸즈 멤버들과 모든 배우,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인사했다.
박세완, 조아람 등 신예 스타들 대거 출동
이미지 = ㈜마인드마크 제공
박세완은 영화 '육사오' '인생은 아름다워', 드라마 '땐뽀걸즈' '최종병기 앨리스'를 통해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 시킨 바 있다. 박세완은 '빅토리'에서 필선과 댄스 콤비로 활약하는 단짝 미나 역을 맡았다.
박세완은 "시나리오에서 느껴지는 따스함만 보고 선택한 작품이다. 미나를 연기하면서 참 따뜻했다. 생소했던 치어리딩에 수개월간 땀 흘리며 함께 달려온 배우들, 그리고 곁에서 마지막 온점을 찍어준 최고의 스태프들 너무 감사하다" 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한마음 한 뜻으로 모두가 사랑했고 최선을 다했기에 마지막 촬영 날, 시원하게 '잘 가 짱미나!'를 외칠 수 있었다. '빅토리'와 함께한 예쁜 추억들 꼭꼭 접어서 간직하겠다. 정말 행복했고, 고맙고, '빅토리' 사랑한다! 어서 빨리 선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세완을 비롯해 최근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눈도장을 찍은 조아람과 최지수, 백하이, 권유나, 염지영, 이한주, 박효은까지 개성 넘치는 신예들이 '빅토리'에 대거 합류한다. 이들은 밀레니엄 걸즈로 뭉쳐 긍정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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