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교과서에서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의 부각 부족 현상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이 남한에서 중요한 역사적 인물로 대우받지만, 북한에서는 이들의 중요성이 제대로 강조되지 않고있다.
북한 사람들은 남한의 세종대왕 동상을 보고 놀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그 이유는 북한에는 김 일가의 동상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한 교과서에서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와 이순신 장군에 대한 내용이 간략하게만 설명되어 있다고 했다.
최태성 씨는 한산대첩에서 이순신 장군의 역할이 부각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고 언급하였다.
북한 교과서에서는 이순신이 일부 역할을 했지만, 국민들이 함께 일본인을 물리친 것처럼 서술되어 있다고 말했다.
김진 씨는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찾아본 결과, 남한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영웅적인 행동, 임진왜란에 대한 태도, 국민에 대한 사랑을 중점으로 다루지만 북한에서는 이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다고 전했다.
북한 교과서에서는 거북선의 생성과 국민들의 공헌에 중점을 두었지만 이순신 장군 개인에 대한 포커스는 없었다고 했다.
다니엘 린데만 씨는 이를 "이순신 장군의 존재를 숨기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표현하였으며, 이것은 국민들이 지식이라는 무기를 가지게 하지 않으려는 북한 정권의 전략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썬킴 씨는 모든 혁명이 국민들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북한의 이야기에 따르면, 세종대왕과 이순신이 부각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하였다. 북한 영화에서 배우와 감독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예로 들며, 권력자 외의 인물이 너무 많은 인기를 끌게 되는 것을 방지하려는 북한의 정책을 설명하였다.
유관순 열사 배운 기억 없어, 탈북민 대부분 모를 것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방송에서는 북한에서의 유관순 열사에 대한 인식에 대해 다루었다.
신은희 씨는 일제 침략에 관련해서 유관순 열사에 대해 배운 기억이 없다고 밝혔다.
그녀는 북한에서 온 사람들 대부분이 유관순 열사에 대해 모를 것이라고 주장하였으며,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슬퍼했다고 전했다.
최송죽 씨도 유관순 열사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김태훈 씨는 유관순 열사가 어린 나이에 항일운동을 했던 것을 감안하면 북한 선전에 중요한 인물이 될 수 있었다는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최태성 씨는 북한에서의 유관순 열사 교육에 대해 "북한 초기에는 역사 교과서에 없었지만, 2015년판 교과서에서 유관순 열사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로 인해 북한의 신세대는 유관순 열사에 대해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김주경 씨는 북한에서 배운 유관순 열사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북한에서는 그녀를 "류관순"이라고 부르며, 16세의 나이에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다가 일본군에 체포되어 생을 마감한 여성 독립운동가로 소개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진 씨는 2015년 6월에 발행된 교과서에 유관순 열사가 한 줄 언급되어 있으며 사진도 함께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그의 말에 따르면, 이 한 줄의 언급은 아주 짧아서 쉽게 놓치거나 잠시 졸았다면 배우지 않은 것과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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