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은 위로와 감동 받았다"며 애정 드러낸 박보미 최근 근황 대공개
출처 박보미 인스타그램, 연예인국민이슈 유튜브 배우 박보미(34)가 세상을 떠난 아들을 애도했다. 5일 박보미는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 정말 많이 감사드립니다"며 "덕분에 시 몬 이는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천국으로 갔어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리고 보내주신 메시지에 전부 답을 드리진 못했지만 정말 많은 위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라며 "우리 시 몬 이는 정말 착하고 천사 같은 아기였어요. 천사 시몬 이를 꼭 기억해 주세요"라고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2017년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 2020년에 전 축구선수 박요한(34)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 박 시몬(1) 군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지난달 16일, 박보미는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저의 천사 아들 시몬 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는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 있어요.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어요"라며 아들의 위급 상황을 전했다.이어 박보미는 "기도의 힘이 필요해요. 많이 기도해 주세요. 정말 기적 같은 아이예요. 하늘에서 보내준 우리 천사 시몬 이를 위해서 온 맘 다해 기도해 주세요.
우리 가족 모두 씩씩하게 아주 잘 견디고 있으니까요!"라며 "무엇보다 시몬 이가 너무 잘 버텨주고 있으니까! 정말 진심으로 기도해 주세요! 우리 시몬 이에게 기적이 일어날 거라 믿어요!"라고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남편 박요한(34) 역시 "사랑하는 아들 시몬 이가 그저께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인해 심정지 상태에서 40분 만에 기적적으로 다시 심장이 다시 뛰고 있습니다. 저와 보미는 시몬 이에게 더 많은 사랑 주려고 모든 힘을 쏟고 있어요.
깊고 편한 잠을 자는 시몬 이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응원을 호소했다. 그러나 나흘 뒤인 20일 박보미, 박요한 부부의 아들 박 시몬 군이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생후 15개월 된 아들이 세상을 떠나면서 박보미와 박요한은 상주에 이름을 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보미가 자기 아들에게 쓴 마지막 편지의 전문을 공개했다. "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기도해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 정말 많이 감사드립니다. " " 덕분에 시 몬 이는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천국으로 갔어요. "
" 그리고 보내주신 메시지에 전부 답을 드리진 못했지만 정말 많은 위로와 감동을 하였습니다. " " 우리 시 몬 이는 정말 착하고 천사같은 아기였어요. " " 천사 시몬 이를 꼭 기억해주세요. "라며 애뜻함을 전했다.
한편 그녀는 KBS 공채 29기 코미디언 출신의 배우이다. 2014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하기 전인 2012년경 EBS 모여라 딩동댕에서 공주 달이 역할을 맡았다. 그 후 2013년 SNL 코리아에 출연해서 머 팬티 역할을 맡았다.
SNL 코리아에서 하차한 후 2014년 KBS 공채 29기 코미디언어로 합격, 개그콘서트에서 힙합의 신, 은밀하게 연애하게 두 코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그러나 2017년 개그맨으로 활동한 지 3년 만에 배우로 전업했다. 배우 데뷔작은 박보영 주연인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박보영의 친구 역할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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