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지난해 대중과 함께한 'TS 이륜차 지원자' 활동을 통해 이륜차 법규 위반 267,916건을 신고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기관 단독의 단속 및 홍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교통 안전 분야 활동으로, 안전한 이륜차 교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TS 이륜차 지원자'는 이륜차의 무모한 운전을 단속하는 교통 안전 공익 단체, 도로 안전 위험 시설 개선을 위한 도로 시설 공개 검사 그룹, 대학생 SNS 안전 문화 홍보 그룹으로 구성되었다. 이 중 대표 프로젝트인 교통 안전 공익 신고 그룹은 도로교통법 위반 항목이나 번호판이 가려지거나 손상된 이륜차에 대한 공익 신고 활동을 수행했다.
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지난해 대중과 함께한
2023년에는 총 5,000명이 공익 신고 그룹에 참여했으며, 공익 신고 시 매월 최대 20건까지 보상을 지급했다. TS는 신고자의 신고 성과에 따라 총 13억 5천만 원의 보상을 지급했으며, 공익 신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우수 신고자 총 300명을 선정하여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연간 상위 100명의 공익 신고자의 평균 신고 건수는 705건으로, 전체 평균 신고 건수(131)보다 5.4배 높았다. 가장 활발히 활동한 공익 신고 그룹은 총 4,748건을 신고했다. 신고 유형별 공익 신고 건수는 '경미한 위반'이 130,829건(48.8%)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중앙선 침범(15.7%)', '인도 운전(13.1%)' 순이었다.
TS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2023년 교통 안전 공익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4.8%가 이륜차의 무모한 운전이 심각하다고 생각했다. 무모한 운전의 가장 흔한 이유로는 '배달 수입을 더 많이 벌기 위해'라는 응답이 44.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자동차와 달리 교통 법규 집행의 어려움으로 인한 적발 확률이 낮다'(35.3%)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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