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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4월, '과학의 날' 기념해 다양한 행사 열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9 12: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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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과학축제


[대전=서울미디어뉴스] 오수진 기자 = 과학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대전시에서는 시민들이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부 출연연구소 주말 개방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8개 기관으로 늘리고, 한국천문연구원을 시작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을 순차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23일에는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13회 과학사랑 음악회'가, 25일에는 대덕과학포럼이 개최된다. 이어서 27일에는 '2024 과학마을 어울림마당 걷기대회'가 열린다.

올해 28회를 맞는 '대한민국 과학축제'는 25일부터 4일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는 축제를 통해 대전의 과학기술 대전과 함께 통합 개최함으로써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연말까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와 특구 인프라를 활용한 생활과학교실, 엑스사이언스, 과학탐구교실 등의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유성구의 전국 꿈나무 가족과학골든벨대회, 동구의 토요 과학교실 등 지역 과학문화 확산과 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도 과학터치, 별의별 과학특강, 봄 사이언스데이, 탐이 꿈이의 비밀 실험실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전시는 오는 19일에 자매도시인 미국 시애틀의 경제사절단 방문을 맞이하는 리셉션을 개최하고 대전의 과학기술과 인재 양성에 대한 성공적인 정책을 공유한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지난해는 대덕특구 50주년으로 미래 대덕특구 5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었다"라며"올 한해도 과학도시 인프라 확충과 과학 대중화 사업 등을 통해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시, 명품교량 정림교 건설..."대전 미래 특색있게 표출할 것"▶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 절차 마무리...이장우 "경제도시 대전 건설에 더욱 힘쓸 것"▶ 대전시, 데이터 기반 행정·산업 육성 위한 활성화 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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